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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유재석도 쥐락펴락”..‘런닝맨’ 전소민, 적응甲이 나타났다

입력 2017-05-15 10: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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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캡처
사진=SBS '런닝맨'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전소민이 ‘런닝맨’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앗싸 관광 벌칙자를 꼽기 위한 ‘위험한 관광: 더 파이널’ 특집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주되게 그려진 건 관광권과 반삿권 비용을 얻기 위한 1, 2, 3 라운드 게임 대결, 그리고 전소민의 활약기였다.

그는 점심 식사 시간 때부터 당돌한 모습을 보였다. 그것도 유재석에게 말이다. 전소민은 밥값을 반반 씩 지출하자는 유재석의 제안에 정색, “내가 2만 5천원을?”이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유재석의 밥값 계산 방식은 공평한 편이었지만, 전소민은 그의 의도에 의구심을 품었다. 이는 전소민이 ‘런닝맨’ 멤버로서 갖춰야 될 덕목인 의심병을 앓게 됐다는 걸 보여준 대목이었다.

이어 전소민은 “한 명이 다 내자. 무엇을 낼 거냐”며 유재석을 도발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의 시선을 회피하며 주저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곧 시작된 게임은 밥알이 많이 든 밥그릇 고르기. 승자는 전소민이었다.

유재석은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며 가위바위보 내기를 제안했다. 그러나 전소민은 “만 원을 더 내면 가위바위보 해 주겠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연신 돌직구를 날리며 유재석을 패닉 상태에 빠지게 했다. 이렇게 전소민은 유재석과의 새로운 캐릭터 구도를 형성, 향후 두 사람이 만들 ‘케미’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간만에 불량한 모습의 송지효가 나타나며, ‘런닝맨’ 분위기가 달아올랐을 때도 전소민의 활약은 돋보였다. 독보적인 4차원 매력을 뽐낸 것이다. 다른 멤버 모두가 게임 규칙에 관해 열변을 토하며 다툼 중일 때, 전소민은 돈 세기에만 열중했다. 심지어 그는 멤버들의 싸움을 눈치챈 후에도 “돈 세고 있는데 패싸움이 났다”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전소민의 게임 제안과 귀여운 도발, 엉뚱한 면모, 승부사 기질 등이 이어지자 멤버들은 미소 지으며 재밌는 리액션으로 지원했다. 마치 전소민이 ‘런닝맨’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것만 같았다.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호의적이었다. 전소민이 14일 방송에서 보인 활약은 그간 시청자가 그의 ‘런닝맨’ 합류에 품고 있던 의문을 해소시켰다. 동시에 시청자들은 전소민이 앞으로 선보일 활약에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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