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김용만, 주상욱, 에릭남이 행복한 인생에 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방송된 tvN '주말엔 숲으로'에서는 김용만, 주상욱, 에릭남이 강원도 강릉을 방문한 가운데 욜로족 황준성 셰프, 나용환 신발 디자이너, 백수진 프리랜서 웹 디자이너를 만나 한적한 시골 생활의 매력을 느끼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출연자들은 강원도 강릉에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황준성 셰프 가족을 만났다. 서울에서 호텔 레스토랑과 일반 레스토랑에서 근무했었다는 주인공은 강릉에서의 삶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모든 것이 바쁜 도시의 주방이 아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요리에 집중하고 싶었다. 그래서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조리해야하는 바베큐를 메뉴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황준성 셰프는 강릉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힘든 점에 대해 "서울에서 근무를 할 때보다 일이 훨씬 많아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적인 면에서는 훨씬 편하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 정윤주 씨 역시 강릉 생활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곧이어, 주상욱은 강원도 강릉에서 신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나용환 씨를 만났다. 답답한 도시 생활에 매너리즘을 느낀 후 한적한 강릉에서의 삶을 선택하게 됐다는 주인공은 "치열한 도시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다가 24세 어린 나이에 뇌졸중으로 쓰러진 친구의 모습을 보고 강릉으로 내려오게 됐다"고 말했다. 나용환 씨는 "서울에서 생활할 때는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강릉에서는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생활의 여유가 생겼다"고 전했다.
또한, 에릭남은 백패킹 8년차 프리랜서 웹디자이너 백수진 씨를 만나 캠핑을 떠났다. 백패킹의 매력에 빠져 여성 캠핑 크루까지 결성했다고 밝힌 백수진 씨는 "감정 소모가 많았던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백패킹을 하면서 인생의 가치관이 바뀌었다"고 말했고, 에릭남은 백수진 씨와 함께 캠핑 음식을 요리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 후반, 김용만은 "욜로족의 삶을 보면서 내 아들은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들 또래의 친구들에게도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찾고 도전해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꿈은 꾸는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꼭 실천해야 하는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주상욱은 "순리대로 자연스럽고 즐겁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고, 에릭남은 "욜로족의 삶을 보면서 매일 이유있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tvN '주말엔 숲으로'는 매주 수요일 8시 2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