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70th칸Dday②]김민희, 베를린 이어 '칸의 여왕' 등극하나?

입력 2017-05-17 1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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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POP DB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민희가 선배 전도연의 뒤를 이어 ‘칸의 여왕’이 될 수 있을까.

제70회 칸국제영화제가 17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이번 칸영화제에서는 전 세계에서 모인 19개의 작품이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노미네이트 됐다.

이러한 가운데 김민희가 ‘그 후’에 출연, 홍상수와 다시 한 번 손을 잡은 만큼 칸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영화 ‘화차’를 시작으로 ‘배우 김민희’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낸 김민희는 ‘연애의 온도’로 깊어진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 이어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서는 홍상수 감독의 뮤즈로 등극했다.

특히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통해서는 한국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어 화제를 모았다. 베를린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영화제에 같은 해에 초청받은 것은 배우로서 어마어마한 일이다.

사생활의 문제로 국내에서 논란의 중심에 있는 김민희이지만, ‘베를린의 여왕’에 이어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까지 얻는다면 배우 인생에서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한 순간일 거다. 김민희가 칸에서도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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