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영철과 송은이가 19년 동안의 남사친, 여사친에서 가상 부부로 거듭난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말미에는 새로운 커플로 합류하게 된 방송인 김영철과 송은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개된 102회 예고편에서는 김영철은 노란색 수트를, 송은이는 하얀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가상 결혼의 상대를 기다리며 설레어 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송은이는 “안 떨릴 줄 알았는데 긴장이 된다”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싸이, 민경훈, 이수근, 유재석, 조세호 등 이들과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의 축하 영상 역시 공개됐다.
싸이는 송은이를 향해 “오랜만에 다짜고짜 이런 얘기해서 미안한데 별 거 없잖아. 그냥 (시집) 가, 누나”라고 권했고, 이수근은 “두 사람이 사귄다는 소문은 2012년부터 났다. 누가 손해고 누가 득인지 잘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오랜 시간 알고 지냈던 윤정수와 김숙의 경우는 첫 만남부터 ‘방송을 위한 쇼윈도 비즈니스 커플’임을 선언, 내숭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상 결혼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성 출연자가 다소 수동적으로 그려졌던 것과 달리 김숙은 주도권을 잡았고, 윤정수 역시 할 말은 다 하면서도 김숙을 배려하며 남다른 케미를 완성했다.
‘먹깨비 커플’ 유민상과 이수지의 자리에 투입된 김영철과 송은이는 오랜 남사친, 여사친이었던 만큼 앞으로 이들이 어떤 색깔을 풍기는 커플이 될지, 윤정수와 김숙을 이어 ‘제2의 쇼윈도 커플’로 등극할지 기대된다.
한편 김영철과 송은이의 가상 결혼 생활은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님과 함께2’에서 첫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