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병만이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20일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에는 포기를 선언하는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령도 피우지 않은 채 어부들 옆에서 자리를 지키며 멸치털이에 임하던 김병만은 갑자기 대열을 이탈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의 입에서 “포기하겠습니다”라는 말이 나오자 미처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한 제작진도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남들이 마다하는 일도 늘 앞장섰던 김병만이었기에 이런 상황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병만은 “당기는 걸 떠나서 스피드를 붙여서 힘을 붙여서 털어야 하잖아요. 이게 쉬지 않고 털어야하는 거잖아요. 저 분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에요”라고 존경심을 전했다.
김병만은 멸치잡이보다 더 힘든 일이 있다면 솔직히 방송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감없이 마음을 털어놨다. 멸치잡이를 끝낸 선장이 다가오자 김병만은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며 혹여나 방해가 됐을까 걱정하는 깊은 속내를 내비쳤다. 김병만은 “이제 밥상에 올라오는 멸치는 그냥 멸치가 아니다”라며 어업을 통해 느낀 바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