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노홍철이 DJ로 성공적인 복귀식을 가졌다.
그는 18일 오전 방송된 MBC FM 4U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에 3주 만에 컴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DJ로 돌아온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그는 "오랜만에 돌아오는 거라 걱정을 많이 했다"며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싶었다. 결국 잠을 1분 1초도 못잤다"며 긴장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노홍철은 힘 낼 수 있었다. 그를 기다려 온 청취자들의 문자와 댓글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노홍철은 "많은 분이 문자창과 댓글창을 가득 채워줘서 고맙다. 정말 감동적이다. 청취자 분들이 댓글로 다 울고 계신다. 눈물바다다"라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의 말처럼 댓글창과 문자창에는 팬들의 환영이 이어졌다. 노홍철은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하며 부드러운 목소리를 이어갔다. 그는 댓글창 속 청취자들의 반응을 본 뒤 "진심으로 감동이다"라며 "많은 분이 문자를 주고 있다. 기분 정말 좋다. 평생 받을 사랑을 지금 다 받는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건넸다.
이어 그는 근황을 소개했다. 노홍철은 지난 3주 간 다른 방송을 촬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영국, 제주도 등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고. 그는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촬영하느라 '굿모닝FM'을 진행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노홍철은 '굿모닝FM' DJ 자리에 올랐을 당시의 이야기를 꺼내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사실 3개월만 진행하려고 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전 DJ인 전현무 씨가 돌아올 때 까지만 공백을 채우려는 계획이었다"며 "그런데 지금 일 년 넘게 라디오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노홍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은 여전했다. 그는 출근을 앞둔 청취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참여 신청할 때는 좋았는데, 막상 아침 일찍 전화 받으니 짜증나니 않는가"라며 질문,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노홍철은 개인 사정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DJ석을 비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