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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방탄소년단·싸이·트와이스, K-POP 역사 쓰는 5월

입력 2017-05-23 06: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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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 2017년 5월, K-POP 역사책의 새로운 페이지가 추가되고 있다. 싸이, 트와이스부터 방탄소년단까지 저마다 새로운 기록을 제조하며 K-POP의 위상을 높였다.

# 싸이, 아시아 가수 최초 유튜브 구독자 1천만 돌파

‘강남스타일’로 유튜브 조회수 신기록을 꾸준히 경신하고 있는 싸이는 5월 구독자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오피셜싸이'(officialpsy) 채널의 구독자 수는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아시아에서 단일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

앞서 지난 3월 SM엔터테인먼트의 유튜브 공식 채널 'SM타운'이 국내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수 1천만 명을 돌파했지만, 싸이는 음악 레이블이 아닌 단일 연예인으로 구독자 1천만명을 넘어 의미를 더했다. 빅뱅 채널의 구독자수는 약 750만 명, YG엔터테인먼트 채널의 구독자수가 약 300만 명인 것과 비교할 때 싸이의 수치는 더욱 특별하다.

싸이는 이달 10일 정규 8집 앨범 ‘4X2=8’을 발표했다. 더블 타이틀곡 ‘아이 러브 잇(I LUV IT)’과 ‘뉴페이스(NEW FACE)’ 뮤직비디오는 가볍게 유튜브 조회수 1천만을 돌파하며 식지 않은 글로벌 관심을 보여줬다.

# 트와이스, 걸그룹 최초의 기록 걸그룹 트와이스 또한 K-POP 걸그룹의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 트와이스 ‘낙낙(KNOCK KNOCK)’ 뮤직비디오는 1억뷰를 돌파했다. 3개월 만에 거둔 대기록이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치어 업(Cheer Up)', 'TT'에 이어 '낙낙'까지 4연속 1억뷰 돌파라는 K-POP 사상 신기록을 수립했다.

같은 날 기준 '우아하게'는 1억5444만뷰, '치어 업'은 1억7000만뷰, 'TT'는 1억9629만뷰를 기록했다. 특히 'TT'는 K팝 걸그룹 뮤비 중 최초로 2억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동시에 국내 걸그룹 최다 조회수 기록이기도 하다.

트와이스는 지난 15일 신곡 ‘시그널’을 발표했다. ‘시그널’ 또한 공개된 지 30시간 만에 천만뷰를 돌파했다. 이제 트와이스가 5연속 1억뷰 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 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쾌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은 K-POP 그룹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대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한국시각)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을 수상했다.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은 지난 1년간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이달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2011년 처음 상이 생긴 이후로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공식 시상하며 방탄소년단의 업적을 축하했다.

국내 가수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한 건 지난 2013년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 두 번째이나 K-POP그룹 최초로 상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저스티 비버를 제치며 글로벌 팬덤을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윙스’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200’ 26위라는 K-POP 최고 순위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또 다시 역사의 한 줄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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