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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로저 무어 별세, 역대 007 애도물결 "최고의 본드"

입력 2017-05-24 06: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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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무어
로저 무어

[헤럴드POP=배재련 기자]5월 23일(한국시간) 로저 무어가 암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89세.

영국 런던 출신의 배우 로저 무어는 1973년부터 1985년까지 12년간 '007 제임스본드' 7편에 출연한 역대 최장수 제임스 본드이기도 하다.

로저 무어의 별세 소식에 숀 코네리, 피어스 브로스넌, 다니엘 크레이그 등 역대 제임스 본드를 맡은 배우 및 제작자들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우선, 초대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는 "로저 무어의 별세 소식을 듣었다. 정말 슬픈 일이다. 우리 두 사람은 할리우드에서 정말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했다. 그와 함께한 순간들은 웃음과 유머가 가득했다. 그가 그리울 것이다"고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로저 무어 다니엘 크레이그 / 007 트위터
로저 무어 다니엘 크레이그 / 007 트위터

마지막 007 다니엘 크레이도 역시 제임스 본드 공식 트위터를 통해 "누구도 그보다 더 나을 순 없다, 고인을 애도한다"고 적었다.

로저 무어의 바로 전 007인 조지 라젠비는 "로저 무어를 참 좋아했다. 그는 정말 착한 사람이었다"고, 피어스 브로스넌은 "오늘 아침 슬픈 소식을 들었다.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 로저 무어는 내 영화 인생에서 큰 영향을 차지했고, 007까지 한 대단한 배우였다. 전세계가 당신을 그리워할 것이다. 명복을 빕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 밖에도 '007' 제작자 바바라 브로콜리와 마이클 윌슨, 함께 '사느냐 죽느냐'에 출연했던 본드걸 제인 세이무어도 故 로저 무어를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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