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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복면가왕’ 흥부자댁, 보고 있나? 2R 진출자 4인방

입력 2017-05-29 0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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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흥부자댁의 5연승을 저지할 복면가수 4인방이 확정됐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연출 노시용, 황철상) 113회에는 5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노래9단 흥부자댁’과 그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그려졌다.

편견을 버린 진짜 음악대결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이번 주 방송에는 5연승에 도전하는 56대 가왕 ‘노래9단 흥부자댁’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운 개인 기록을 위해 전진하는 ‘노래9단 흥부자댁’의 앞에는 8인의 실력파 복면가수의 1라운드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은 긴 머리 휘날리며 음악의 탑을 오르는 ‘샴푸만 세 시간 라푼젤’(이하 라푼젤)과 기적 같은 사랑을 노래하는 ‘주먹쥐고 노래해 포카혼타스’(이하 포카혼타스)의 무대였다. 여성 복면가수들의 대결으로 눈길을 끈 첫 무대에서는 자우림의 ‘미안해 널 미워해’가 선곡됐다. 부드러움에 힘이 더해진 기분 좋은 보컬이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유영석은 라푼젤을 가리켜 “샴푸만 아니라 린스도 한 것 같다”고 부드러운 음색을 칭찬했다. 이어 포카혼타스에게는 “노래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면 아주 오래갈 수 있는 것 같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이날 라푼젤의 정체는 배우 정수영으로 밝혀졌다.

두 번째 대결은 리듬을 뚫고 달리는 노래 질주 '오빠차 뽑았다 캠핑카‘(이하 캠핑카)와 좋아요를 부르는 중독보이스 ‘인터넷 서핑마니아 서핑걸‘(이하 서핑걸)은 윤상의 ’한 걸음 더‘로 무대를 장식했다. 유승우는 “캠핑카 님이 ’오빠차‘ 노래를 부르셨는데 그 노래를 안 들어보신 것 같다”며 연령대가 다소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많은 판정단의 캠핑카에 대한 의견이 90년대 중후반 활동한 가수 겸 배우일 것으로 모아지며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캠핑카의 정체는 대부분의 의견과 일치한 그룹 UN 출신의 배우 최정원이었다.

조이의 ‘여우야’로 이른 새벽의 감성을 전달한 ‘금관의 왕자 트럼펫’(이하 트럼펫)과 '잠시 쉬어갈게요 하프타임‘(하프타임)은 세 번째 무대를 꾸몄다. 유영석은 “트럼펫님이 노래를 정말 잘 하신다”라며 “악기를 이름으로 걸고 나온 분 같게 직선으로 뚫고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프타임님의 이런 멘탈테라피스트 같은 노래”라며 정신을 밝게 해주는 탁월한 음색에 대해 칭찬했다. 영롱한 목소리, 하프타임의 정체는 배우 임은경으로 드러났다.

이날의 대결에는 우물을 파듯, 노래만 파는 '한놈 두시기 석삼 너구리‘(이하 너구리)와 속일 수 없는 노래 유전자의 힘 '엄마소도 얼룩소 엄마 닮았네‘(얼룩소)의 무대가 그려졌다. 셀린 디온과 안드레아 보첼리의 듀엣곡 ’The Prayer’를 선곡한 두 사람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무대로 시선을 압도했다. 너구리는 티 없이 맑은 음색 섬세한 감성으로, 얼룩소는 귀를 감싸는 차분하면서도 중후한 보이스로 무게감 있는 무대를 꾸몄다. 한편 ‘얼룩소’의 정체는 백인태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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