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박열' 이준익 감독 "'동주' 송몽규처럼 박열이 조명됐으면.."

입력 2017-05-25 11: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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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민은경 기자
이준익 감독/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준익 감독이 '박열'을 만들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제작 박열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작보고회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렸다. 이준익 감독, 배우 이제훈, 최희서가 참석했다.

이날 이준익 감독은 "'동주'의 경우는 '윤동주' 시인을 다 알지 않나. '박열'의 '박열'은 잘 모른다. 20년 전 '아나키스트'라는 영화 시나리오를 쓰면서 많은 자료에서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을 많이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열'이라는 인물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20년 지나서 만들게 됐다. 제 스스로도 대견하다고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준익 감독은 "'동주'를 통해 '송몽규'를 새롭게 발견하지 않았나. 이번 계기로 '박열'이 조명되면 좋겠다. 뿐만 아니라 '가네코 후미코' 역시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박열'은 1923년 도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28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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