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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아이콘 "형제 같은 위너, 좋은 배턴 넘겨받은 느낌"

입력 2017-05-26 08: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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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아이콘이 YG 패밀리의 훈훈한 관계성을 언급했다.

아이콘은 지난 22일 1년여 만에 국내에서 발표하는 새 싱글 앨범 '뉴 키즈: 비긴(NEW KIDS : BEGIN)'으로 컴백했다. 더블 타이틀 '블링블링(BLING BLING)'과 '벌떼(B-DAY)'는 서로 다른 스타일로 팬들과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번 주말부터는 음악 방송 활동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발매 당일 인터뷰를 위해 만난 아이콘은 기대감을 느끼고 있었다. 비아이는 "국내 활동 공백기에 한국 가요계를 유심히 살펴봤다. 멋진 분들이 많아서 저희 음악이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쉬는 동안 욕심을 많이 버렸다.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한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아이는 "빅뱅 형들의 자리를 채운다기보다, 최대한 좋은 음악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 그러려고 더욱 마음을 다잡는다"고도 밝혔다.

아이콘 일곱 멤버부터 돈독하기에 무대는 더 즐거울 수 있다. 동혁은 "같이 살아서 친형제 같은 사이다. 힘들 때마다 그 자리에서 얘기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데뷔 당시와 가장 다른 점으로 정신적인 성장을 꼽은 비아이는 "데뷔 초에는 성적을 중시했다면, 지금은 하고 싶은 음악을 즐겁게 한다는 생각이 크다. 회사에서도 음악적인 지원을 많이 해주신다"고 전했다. 진환 역시 "힘들어할 때마다 양현석 회장님이 가장 객관적으로 조언해주신다"고 덧붙였다.

사실 지난 달까지 활동한 위너가 훌륭한 성적을 거둬 아이콘에 대한 기대가 더 많이 모아지기도 했다. 비아이는 이에 "위너는 형제이자 동지 같은 느낌이다. 저희가 좋은 배턴을 이어 받은 느낌이다. 최대한 노력을 많이 하려고 한다. 잘 되면 좋겠지만,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비아이와 바비는 싸이의 정규 8집 앨범에도 이름을 올렸다. 비아이는 작사와 피처링, 바비는 피처링을 각각 함께 했다. 바비는 "우러러보던 싸이 선배님의 앨범에 참여했다는 것 자체로 큰 영광이다. 싸이 형과 되게 편하고 쉽게 작업했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셨다는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로 데뷔했던 아이콘이 얻고 싶은 또 다른 수식어는 없을까. 비아이는 "지금은 다른 수식어를 붙이기보다 아이콘의 이름을 알리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이름이 알려지면 더 좋은 수식어가 따라오지 않을까"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아이콘의 본격적인 열일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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