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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백아연 "'K팝스타' 종영 아쉽다, 책임감 가질 것"

입력 2017-05-30 11: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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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백아연이 'K팝스타'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백아연은 2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비터스위트(Bittersweet)'로 컴백했다. 2015년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와 지난해 '쏘쏘'를 잇는 봄 공감 송 '달콤한 빈말'은 20일 오전 현재,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백아연은 본인의 이야기를 섬세한 보컬로 공감되게 표현하고 있다.

3년 연속 5월의 음원 여왕이 됐다. 백아연은 "5월에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또 5월에 나오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 제 목소리가 많이 덥지도, 시원하지도 않은 목소리인 것 같다. 5월에 듣는 제 목소리가 더 많은 분들의 귀에 감길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번 '달콤한 빈말'로 듣고 싶은 칭찬이 있을까. 백아연은 "너무 예쁘게만 부르려고 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싶다. 예쁜 목소리와는 다르다"며 "제가 녹음할 때 신경 쓴 리듬감이나 템포를 듣는 분들도 많이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에는 조금 더 감정을 많이 싣게 됐다"고 전했다.

백아연은 이어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다섯 곡 모두 버릴 게 없다'는 반응이 가장 좋았다. 정말 제 노래들을 다 잘 들어주셨구나 싶어서 감사했다"고 이야기했다.

발라드와 다른 성격의 노래로 사랑 받아왔던 백아연은 "리드미컬한 곡을 계속 부르다보니 '정말 내게 맞는 음악이 이런 장르인가' 싶을 때도 있다. 그래도 수록곡은 발라드 곡을 발매하고 있다. 이번 활동이 끝나면 발라드로만 채워진 앨범도 준비하고 싶다"고 밝혔다.

데뷔의 발판이 됐던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도 빼놓을 수 없다. 백아연은 "종영 소식이 아쉽다. 마지막의 마지막 직전 회에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K팝스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신경 쓰고 있다. 저는 솔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K팝스타' 이후 5년이 넘게 지났다. 백아연은 그 사이 음원퀸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이 기간을 두고 백아연은 "그 때보다 지금, 걱정이 더 많아졌다. 그래서 무대에 더 겁을 먹는다"면서도 "경연 중에는 노래의 테크닉을 신경 썼다면, 지금은 감정에 더 치중하고 있다"고 직접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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