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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무비' 코바야시 "9년의 '심야식당', 이렇게 오래 방영될 줄 몰랐다"(종합)

입력 2017-06-01 16: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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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무비 '심야식당2'
V무비 '심야식당2'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심야식당2'의 일본 배우 코바야시 카오루와 후와 만사쿠가 국내 팬들을 찾았다.

1일 오후 4시 네이버 V앱에서는 영화 ‘심야식당2’의 V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V라이브에는 ‘심야식당2’에 출연하는 일본 배우 코바야시 카오루와 후와 만사쿠가 출연해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코바야시 카오루는 '심야식당2'에 대해 "제가 심야식당의 마스터 역으로 나온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사람은 누구나 죽어가는 존재인데 상복을 입은 사람이 등장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도 있고 어떤 한 사람은 인생을 어떻게 매듭지을까 고민하는 부분도 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누구나 고민할 법한 이야기들을 담았다"며 "심야식당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거다"고 자부했다.

후와 만사쿠도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후와 만사쿠는 코바야시 카오루가 “극단 시절부터 선배시다. 극 중에서 쓸 데 없는 짓을 많이 하신다"고 소개하던 중 깜짝 등장했다.

후와 만사쿠는 '심야식당'의 한국 반응에 대해 "한국에서의 반응 굉장히 좋은 일이다. 이야기 상으로 굉장히 일본적인데 한국 분들도 좋아해주신다니 기쁜 일이다"고 답했다.

코바야시 카오루 역시 "상상도 못했다. 이자카야를 배경으로 하지만 사람 사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어서 많이들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극중 인상적이었던 배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코바야시 카오루는 “세 번째 이야기에서 시동생 남자분이 계신다. 그 분이 촬영을 할 때 80대였다. 저에게는 대 선배님이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9년 동안 함께한 '심야식당'의 의미도 전했다. 먼저 후와 만사쿠는 “60세가 지나서 촬영을 시작했는데 실체험같은 느낌이 든다. 그냥 제가 생활하는 것처럼 하는 느낌이다”고 답했다. 코바야시 카오루는 “심야 시간에 방송됐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방영될 줄은 몰랐다. 실제로 따지고 보면 7년 정도 된다. 매번 게스트도 출연해서 그런지 할 때마다 신선했고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후와 만사쿠는 ‘심야식당2’만의 재미에 대해 “손님들이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와서 함께 한다. 사람들의 이야기가 음식과 어우러지는 재미가 있다”고 홍보했다. 마지막으로 코바야시 카오루는 “극장에서 만나게 돼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를 통해 찡하게 감동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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