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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4년 만 솔로" 지드래곤, 피처링으로 높인 기대감

입력 2017-05-31 11: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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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올해 세 곡의 피처링으로 존재감을 보인 지드래곤이 솔로 앨범 발매를 확정지었다. 앞서 피처링으로 전혀 다른 색을 보여준 가운데, 4년 만 솔로 앨범에는 어떤 색깔을 담아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31일 오전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솔로 티저 이미지와 함께 앨범 발매일을 알렸다. 오는 6월 8일 오후 6시, 지드래곤은 4년 만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2009년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를 시작으로 2012년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2013년 ‘쿠데타(COUP D'ETAT)’까지 빅뱅이 아닌 지드래곤을 표현해왔던 그는 4년 만 솔로 앨범으로 대중을 찾는다.

올해 지드래곤은 평소와는 다른 행보를 선보였다. 활동 기간에 비해 피처링 참여 횟수가 그리 많지 않았던 지드래곤은 올해 상반기만해도 총 세 뮤지션의 앨범에 참여했다. 자이언티와 아이유, 싸이가 그 주인공. 색깔이 뚜렷한 세 뮤지션에 자신의 색깔을 살짝 입혀 확실한 시너지를 발산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1일 발매된 ‘OO’의 수록곡 ‘콤플렉스(Complex)’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곡을 통해 지드래곤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털어놓는 자이언티에게 형이자 가요계 선배로서 조언했다. ‘해솔아 형은 콤플렉스가 없어서 미안’으로 시작해 ‘오히려 난 말이야 If I was ziont’라며 위로를 건넸다.

아이유의 타이틀곡 ‘팔레트’에서도 지드래곤의 랩은 빛을 발했다. 아이유는 ‘팔레트’에 자신의 고민을 담았고 지드래곤은 서른이 된 느낌을 표현하면서 아이유를 응원했다. 아이유에 대한 응원 메시지인 동시에 모든 스물 다섯을 향한 부러움이자 조언이었다.

자이언티와 아이유 앨범에서는 형 혹은 오빠로서의 모습을 담았다면, 싸이 앨범에서는 ‘팩트 폭행’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무분별하게 비난하는 이들에 대한 경고인 ‘팩트 폭행’은 싸이의 초심으로 돌아간 앨범이자 지드래곤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앨범이었다.

오는 6월 8일 지드래곤의 4년 만 솔로 앨범이 발매되는 가운데, 피처링과는 또 다른 색깔이 포함된 앨범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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