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군주' 엘과 윤소희, 애절함 더한 엇갈린 사랑

입력 2017-06-02 10: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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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MBC '군주-가면의 주인' 엘과 윤소희가 짝사랑에 아픔을 느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이하 '군주') 15회, 16회에서는 보부상 두령이 된 세자 이선(유승호 분)이 편수회에 대항해 성공적으로 조폐권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편수회가 쌓아놓은 구리를 탈취한 세자는 이를 이용, 최성기를 찾아가 이조판서 자리를 요구했다. 최성기(도용구 분)는 이를 처음에 거부했다. 하지만 세자가 구리를 대목(허준호 분)에게 가져간다고 말하자, 결국 중전(김선경 분)를 만나 이를 고했다.

중전은 최성기에게 "내 시간을 끌어볼테니 보름까지 구리를 반드시 가져오도록 하세요"라며 일을 우선 추진하라고 명했다. 대비는 또한 조폐권을 지키기 위하여 왕으로 분한 천민 이선(엘 분)에게 "주상을 위해 모든 걸 감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대목의 손을 잡고 계신 것입니까? 그럼 대목을 손을 놓고 이 어미의 손을 잡으세요. 그러면 누가 뭐라든 이 어미는 주상의 편이 될 것입니다. 가은이 그 아이를 주상의 곁에 둘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천민 이선이 한가은에게 가진 마음을 이용했다.

이에 천민 이선은 몸이 좋지 않다고 전하며 조례에 참석하지 않으며 시간을 벌어보고자 했다. 이런 과정에서 편수회의 독으로 괴로워하는 천민 이선의 모습은 한가은(김소현 분)에게 향하는 애정이 얼마나 애틋한가를 보여줬다.

구리를 탈취 당한 것에 분노한 대목은 거상들의 모임에 세자가 나타날 것이라는 첩보에 살수를 보내 세자를 제거할 계획을 세웠다. 세자를 짝사랑하는 김화군(윤소희 분)은 이를 알아채고 세자를 찾아나섰다. 하지만 김화군의 눈 앞에 놓인 것은 한가은을 지키기 위해 살수들과 맞서 싸우는 세자의 모습. 김화군은 그런 모습을 보며 질투심을 느꼈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 세자는 한가은에게 정체를 밝히고 "더이상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앞으로 세자와 한가은, 이들을 짝사랑하는 김화군, 천민 이선의 얽힌 사각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을 암시했다.

한편, '군주-가면의 주인'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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