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전현무와 손나은, 닮은 것 없는 두 사람에게 '안주파'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연출 이길수)에서는 배우 김기방, 에이핑크 손나은, 셰프 이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현무는 잘 먹기로 소문난 걸그룹 에이핑크가 “순댓국, 알탕, 감자탕, 닭발, 해장국, 족발”을 즐겨먹는 다는 얘기가 있다며 진위여부를 물었고, 게스트 김기방은 “다 술안주를 좋아하네요”라며 놀라워했다. 손나은은 멤버들이 식성도 좋고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했고, 술 전문 MC 신동엽이 소주등과 함께 먹냐 묻자 술은 잘 못 먹는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우리 과구나 안주파”라며 음주를 즐기지 않는 손나은을 반겼다. 이어 ‘콜라+사이다’를 섞어서 음식과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아냐며 음주파에 맞서 웃음을 안겼다. 비주얼 배우 김기방은 에그 베네딕트를 좋아한다고 밝혔고,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제 주변에 이렇게 생긴 분들은 다 에그 베네딕트를 좋아해요”라며 신기해했다.
셰프 이은정은 최상의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종류별 빵의 골든타임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빵 보관은 냉동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온기가 빠진 후 수분이 퍼졌을 때 밀봉해서 냉동 보관하면 비교적 오랜 기간 상태를 보존할 수 있다는 것. 또, 전자레인지 보다는 낮은 온도의 프라이팬에 데워먹는 것이 효과적이라 밝혔다.
이어 빵 마니아들의 새로운 성지가 될 빵집 세 곳이 소개됐다. 독일 현지 맛을 그대로 재현한 독일 빵집, 천연발효종으로 만들어 빵 본연의 맛을 살린 정통 유럽 빵집, 39년째 변하지 않는 맛으로 사랑 받고 있는 동네빵집까지. 다채로운 빵들의 향연에 패널들의 신랄한 시식평이 더해져 유익함과 즐거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