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개그콘서트, '볼빨간회춘기' 첫선…유민상X송영길, 실세를 꿈꾸다(종합)

입력 2017-06-11 22: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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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유민상과 송영길이 '노인정 실세'를 꿈꾸며 신경전을 펼쳤다.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출연자들이 다채로운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며 일요일 밤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과 송영길은 새 코너 '볼빨간 회춘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파격적인 노인 분장으로 무대에 올라 노인정 내의 권력을 잡기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송영길은 노인정 신입 노인에게 텃새를 부렸고, 유민상은 노인정 라이벌 송영길과 아웅다웅하며 웃음을 안겼다.

유민상과 송준근이 출연하는 '힘을 내요 슈퍼뚱맨'에서 유민상은 악당 송준근과의 치열한 결투 끝에 그를 무찔렀지만, 임신한 송준근의 아내가 등장하면서 순식간에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유민상은 악당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활동했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시민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한 가정의 가장을 해친 사람이 되며 웃음을 안겼다.

곧이어, '배틀 트립' 코너에서 김기열과 송준근은 야구 한일전에서 참패한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 송준근은 기자들 앞에서 당황하는 김기열을 감싸는 척하면서 그의 행동들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준근은 "김기열이 팀의 승리를 위해 기도를 열심히 했다. 야스쿠니 신사에서 기도를 하더라"고 말했고, 이어 "독도 여행에 가서는 SNS에 '#다케시마'라고 올렸다"고 덧붙이며 김기열을 당황하게 했다. 김기열이 기자회견장에 난입한 자신의 팬을 감싸며 "소중한 제 팬에게 그렇지 말아라"고 말하자 기자들은 "김기열의 재팬(Japan)사랑은 아무도 못 말린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코너에서 정명훈은 오나미, 김민경, 이현정에게 무심한 듯 예상치 못한 답변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미가 "박보검이 결혼하자더라"고 말하자 오나미와 김민경은 "너무 성급한 거 아니냐", "너무 빠른 거 아니냐"고 말했지만, 정명훈은 "너 고소당하는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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