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진정한 YOLO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박수홍은 11일, 빠쏭(BBASSONG)이라는 이름의 솔로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절친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프로듀싱했고, 중독성 강한 '클러버(Clubber)'와 '쏘리 맘(Sorry Mom)' 리믹스 버전이 수록됐다. 그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보여준 자유로움이 음악에도 물씬 묻어난다.
어깨가 들썩이는 음악은 11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수홍은 돈스파이크와 함께 클럽의 메카라 불리는 스페인 이비자를 찾았고, 도착하기 앞서 24시간 선상클럽에서 먼저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박수홍은 무대 위로 올라가 멋진 음악을 선보이며 한국의 놀이를 알렸다.
이를 뒤늦게 스튜디오에서 확인한 박수홍의 어머니는 "나이 먹고 무슨 짓이냐"고 못마땅해 했지만, 다른 어머니들과 MC 신동엽, 박명수, 서장훈은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박수홍은 어머니의 마음을 모르는 듯 추운 날씨에 누드비치에까지 도전하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의 열정은 음원 발매로까지 이어졌다. 돈스파이크의 프로듀싱은 음악적 퀄리티의 상승까지 이끌었다. 박수홍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클러버'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 남들에게 휘둘리지 마. 늦바람 탐 My Body. 더 뭐가 날 또 미치게 할까. 엄마 난 걱정 마"라고 신나게 노래한다.
그간 박수홍은 젠틀한 신사 이미지의 MC로 기억됐다. 이런 이미지는 지난해 '미운우리새끼' 출연을 결정하면서 완벽하게 반전됐다. 여전히 클럽을 사랑하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박수홍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대리만족을 느꼈다. 제대로 놀 줄 아는 청춘으로서 박수홍은 분명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제는 그 영역이 가수로까지 넓어진 것. 그래서 이번 '빠쏭' 앨범의 의미가 더 대단하다. '쏘리 맘'의 경우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으로 예정돼 있을 정도로 계획 역시 탄탄하다. 온몸으로 젊음을 보여준 박수홍은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더 많은 분야들에 도전하고 있다. 박수홍의 YOLO를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