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형돈은 한 끼에 성공했지만, 송민호는 한 끼 식사를 실패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는 개그맨 정형돈과 위너 송민호가 밥 동무로 출연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동탄동을 찾았다.
이날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동탄 1동을 둘러봤다. 부동산 관계자는 "단독 주택은 10%, 아파트와 상가주택이 90%를 차지한다. 30대 중반 부부들이 대부분 거주한다"며 타운하우스가 있는 동탄 2동 쪽으로 갈 것을 추천했다.
과거 동탄 S전자에서 근무했던 정형돈은 "3교대 근무한다. 거의 60%는 저녁을 사내 식당에서 먹는다"고 말하며 "6시 안에 끝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정형돈과 송민호는 상가 주택단지에서 첫 도전부터 실패를 맛 봤다. 퇴근 시간이라 대부분이 빈집이던 것.
계속되는 실패 속에 정형돈은 인터폰은 받았지만 밥상을 방금 치웠다는 한 주민의 말에 흥분해 "아니 왜요"라고 소리쳤다. 이후 이경규는 홀로 옆 건물의 벨을 눌렀다.
이경규, 정형돈은 송민호의 차례에 벨을 누른 후 식사 한 끼를 제안했고, "가능할 것 같아요"라는 말에 환호했다. 특히 정형돈은 "진짜 밥을 주는구나"라며 신기해했다. 이경규와 정형돈은 아픈 부인을 위해 남편이 준비한 백숙, 제육볶음과 함께 한 끼 식사를 즐겼다.
한편 강호동과 송민호는 상가 주택이 대부분이 비어있자 타운하우스로 장소를 변경했다. 주민들이 집에 있었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이 이미 식사를 마친 상황이었다.
도전시간 2분을 남겨둔 가운데 한 집의 문이 열렸지만 역시 식사가 끝났다고 말해 강호동, 송민호는 좌절했다. 결국 두 사람은 편의점으로 향했고, 결국 편의점에서 늦은 식사 중이던 여중생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