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팝업TV]"비밀병기 착각"..'섬총사' 김희선 남편, 가족예능 갑시다

입력 2017-06-13 09:59:59
    • 복사완료!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배우 김희선이 가족 예능 출연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올리브TV '섬총사'에서는 김희선은 남편과 딸 연아의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로 떠난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태항호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야외 평상에서 저녁을 먹은 뒤 강호동의 방에서 술자리를 가진 네 사람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교감했다.

강호동은 김희선에게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할 때 남편과 상의를 했는지 질문했다. 김희선은 “상의를 한다”며 “'섬총사' 출연을 앞두고 정용화 출연 소식 전에 내 출연이 먼저 기사가 났는데 남편이 나머지 멤버 한 명을 당연히 자신인 걸로 생각하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남편은 김희선이 다른 출연진들에게 부탁하기 힘든 힘쓰는 일들을 자신이 하겠다며 나섰다는 것. 부부 금슬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김희선은 “남편이 자신을 프로그램의 비밀 병기로 생각하고 기사가 나지 않는 거라고 내가 짐을 쌀 때 같이 짐을 싸려고 했다”고 폭로했다. 김희선의 남편은 섬으로 여행을 가는 콘셉트가 가족 예능인 줄 알았던 것이다. 강호동이 바쁘지 않냐고 묻자 김희선은 “남편이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희선 남편의 출연을 희망하는 제작진의 자막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이 아닌 남편이 예능에 출연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오히려 더 적극적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혹시 동반 출연이 성사될 거란 기대도 품게 했다. 김희선은 지난 2012년 남편과 함께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도 출연한 바 있어 남편과의 예능 출연이 낯설지 않다.

이날 김희선의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도 돋보였다. 김희선은 목공 실력으로 벤치를 뚝딱 만들었다. 김희선이 만든 예쁜 벤치에 할머니, 할아버지도 만족하며 마치 진짜 가족 같은 단란한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김희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중에 딸 연아와 왔을 때, 엄마가 만든 거라고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딸과 함께 섬을 다시 방문할 계획을 내비친 것.

어쩌면 언젠가 김희선의 가족들이 출연하는 가족 예능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 아빠가 보고 있다’, tvN 새 예능 ‘둥지탈출’ 등 연예인이 아닌 가족이 출연하는 가족 예능이 더욱 활발히 제작되고 있다. 김희선의 가족 예능도 기대해 본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