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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V라이브' 이동욱이 친오빠라면? 잔소리도 꿀 같겠지

입력 2017-06-13 07: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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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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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배우 이동욱이 자신의 여동생에 관해 이야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V앱 '이동욱의 온 더 에어'에서 이동욱은 근황을 공개하거나 사연을 읽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그는 잔소리가 심한 오빠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여성 팬의 사연을 소개했다. 여성 팬은 오빠와 10년 만에 같이 살게 된 게 처음에는 좋았지만, 점점 심해지는 사생활 간섭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

이에 이동욱은 "그런 게 있다. 동생은 마냥 어리게만 보인다.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이 기억에 남기 때문"이라며 "그런게 현실 남매의 대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잔소리도 다 한 때다. 각자 일이 생기고, 사회 생활에 바빠지면 잔소리 할 시간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동욱은 "나 역시 그랬다. 세 살 터울의 여동생에게 잔소리를 엄청 했다"며 "물론 내 동생은 요즘 잔소리 안 듣는다고 좋아한다"면서 피식 웃었다.

두 번째 사연은 아이돌을 꿈꾸는 딸을 둔 어머니의 이야기였다. 어머니는 딸에게 노래, 춤 등의 재능이 없어 보여 걱정이 한 가득이었다. 이와 관련해 이동욱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내가 고등학교 2학년일 때 부모님께 배우가 되고 싶다고, 연기 학원을 보내줄 수 없냐고 말한 적 있다. 이때 부모님이 연기로 먹고 살 수 있겠냐고 물으시더라. 고민 됐지만, 다음 날 먹고 살 수 있으니 연기를 배울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씀 드렸다. 그렇게 연기 학원을 다니다가 데뷔하고, 현재에 이르게 됐다"고 했다.

또 이동욱은 "나의 무엇을 믿고 밀어 주셨는지 모르겠다. 부모님의 결단이 현재의 나를 있게 해줬다"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머니를 향해 "딸이 오디션을 보게 하면 좋을 것 같다. 연습생이 되는 과정도 힘드니, 여기에서 통과한다면 지원해 주겠다고 설득하는 게 어떨까. 무조건 안 된다고 하면 딸이 엇나갈 수도 있다"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남겼다.

이동욱은 자신의 근황도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중 20여 일을 해외에서 보냈다. 광고 촬영 차 타이완에 다녀오기도 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등 해외 각지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 중"이라며 바쁜 일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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