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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애청자 정경호, 스페셜 불금 만든 사랑꾼(Ft. 수영)(종합)

입력 2017-06-09 12: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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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최파타'
SBS 파워FM '최파타'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배우 정경호가 사랑꾼 다운 면모로 스페셜한 불금을 만들었다.

9일 오후 12시 방송된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 정경호가 1, 2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파타’의 애청자로 알려져 있는 정경호는 문자가 아닌 초대석에 등장해 청취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정경호는 “컴퓨터가 없어서 그런지 라디오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재미가 있다”며 ‘최파타’에 대해 “저의 유일한 낙이다”고 말했다. "정경호씨도 문자 소개가 안되면 속상하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는 "저는 문자를 소개될 때까지 보낸다"며 "장문은 조금 비싸니까 단문으로 소개 될 때까지 계속 보낸다. 만약에 '최파타'에서 소개가 안되면 다음 프로그램까지 계속 보낸다. 그래서 '최파타'에서 헤어드라이기도 받았다. 다른 사람의 이름을 쓴 적은 없는데 문자를 평소보다 더 많이 보낸 적이 있다. 문화상품권을 받았다"며 뿌듯해 했다.

연인 소녀시대 수영에 대해서도 쑥스러운 듯 언급했다. 정경호는 "공개 데이트를 즐기도 있지 않느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자의는 아니고 제가 방송에서 말 실수를 해서 나가게 된 거다"고 말했다.

이어 "돌아다니는 것은 제가 무감각하다. 저 때문에 그 분이 피해를 보시기도 했다. 피해까지는 아니더라도 눈에 띄어서 사진에 찍히고 했었다"고 전했다. 또한 수영에 대해서는 "그렇게 꾸미지는 않는 편이다"며 "저한테 잘 맞춰주는 거다"고 덧붙였다.

정경호는 tvN ‘택시’에 출연해 ‘정경호가 이상형은 아니었다’는 수영의 말에 대해 “그날 방송에서 긴장을 많이 해서 거짓말을 한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수영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한 분이었던 것 같다”며 사랑꾼 다운 면모를 보였다.

MBC ‘미씽나인’과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정경호는 “’미씽나인’ 감독님, 작가님과 친분이 있어서 저의 그런 모습을 보고 써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하정우 형은 저를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이다. 청소년기부터 봐왔기 때문에 제 모습을 보고 '롤러코스터'에 캐스팅해주셨다”며 코믹적인 성격이 있음을 전했다.

대학시절도 떠올렸다. 한 청취자는 정경호와 하정우의 후배라는 문자를 보냈고 정경호는 “군기는 저희 기수나 권율 형이 잡았다”며 “하정우 선배는 쳐다 보지도 못할 존경의 대상이었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정경호는 "라디오는 역시 집에서 듣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하며 6개월 후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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