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전현무, 한혜진이 묘한 분위기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최근 열애를 인정한 한혜진과 전현무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 한혜진은 차우찬과의 열애 공개 이후 처음 마주하는 자리라 눈길을 끌었다. 앞서 두 사람은 '나혼자산다'에서 '썸'을 타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며 코믹한 러브 라인을 형성했기 때문이다.
전현무는 한혜진에게 "(연애를) 축하한다"고 했다. 지난 방송에서 "다음주에 진심으로 축하해 줘야 겠다"라고 말한 걸 지킨 전현무였다. 그는 "직접 만나면 축하한다고 말하려 했다"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전현무의 말에 직접적으로 대답 하지 않았다. 이어 전현무는 "최근 한혜진이 부드러워진 게 나 때문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전현무의 말대로 요즘 한혜진은 '나혼자산다' 촬영 중 차분해진 모습을 보였다.
곧 한혜진은 VCR을 통해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다양한 디자인의 비치웨어를 입고 해변, 모새사장, 흙 위에서 포즈를 취했다. 군살 없는 몸매가 눈에 띄었다. 촬영 결과는 완벽했다. 한혜진은 '나혼자산다'로 사진 결과물을 공개, 패널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전현무는 "멋있다. 섹시하다"며 한혜진의 촬영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전현무는 흙 바닥과 모래 위에서 몸 사리지 않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혜진에 "고생이 많아 보인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혜진의 기를 북돋아주면서 훈훈함을 연출했던 전현무였다.
이날 한혜진은 차우찬과의 연애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혜진은 "차우찬과 계속 갈지 안 갈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한혜진의 깜짝 발언을 포장하려고 했으나 이내 "포장하지 말라"는 한혜진의 말에 고개를 숙였다.
두 사람의 예능용 로맨스는 끝났지만, 색다른 케미스트리가 만들어졌다. 전현무, 한혜진은 서로의 일과 향후 행보를 응원해주는 듯한 친구 사이 혹은 남매 같아 보였다. 이들이 무지개스튜디오에서 꾸밀 호흡은 무엇일까. 두 사람의 또다른 예능 호흡에 기대가 모인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