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미우새' 이상민, 어머니·팬들 바람대로 건강하세요 (종합)

입력 2017-06-11 23: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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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면 캡처
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방송인 이상민의 정신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의 공황장애 정기검진 과정이 그려졌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아들의 건강 상태를 보고 걱정했다.

이상민은 이날 의문의 여러 가지 택배를 받았다. 이를 본 박명수는 "택배 기사님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VCR 속 이상민은 조심스럽게 택배 박스를 정리했다. 그 정체는 팬들의 선물이었다. 다른 어머니들은 축하하며 기뻐했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지금 입은 옷도 아들의 팬 분들이 선물해준 것"이라고 전했다.

선물 상자 속에서 편지를 찾은 이상민은 애정이 담긴 내용을 소리 내 읽고 웃어 보였다. 이상민은 편지에 입을 맞추며 "세상이 아름답다"고 팬 사랑을 드러냈다. 그런 이상민도 두려워한 선물은 상어 머리. 이상민은 "고마운데 무섭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모자, 소고기, 쿨링 세트 등 이상민을 위한 맞춤 선물에 고마움을 표했다.

팬들의 고마움을 느낀 뒤 이상민은 허세를 풍기면서도 한켠에 걱정을 안고 "괜찮을 거다. 별 일 있겠냐"며 병원을 찾았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를 만난 이상민은 과거 고백한 바 있는 공황장애 상태를 검진 받으러 온 것. 이상민의 어머니는 "약 봉지를 보고도 내게는 항상 괜찮다고 하더니 병원에 다니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의사 앞에서 이상민은 "지금 약을 7년 이상 먹으면 치매가 오게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지금 약을 먹은지 3년 째인데 건망증이 심해졌다. 지금처럼 건망증이 심한 적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의사는 "이상민이 처음 왔을 때는 공황장애보다 알코올 중독이 더 심했다"고 말했다. 이것 역시 이상민의 어머니는 몰랐던 이야기였다.

또한 이상민은 의사의 처방과 다르게 담배, 커피, 약을 많이 먹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어머니들은 이를 보고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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