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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크라임씬3' 양세형, 꽁트 하드캐리···다음주 홍진호 출격

입력 2017-06-10 0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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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화면
사진= JTBC 방송화면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추리에 양세형이 맛깔나는 꽁트를 더하면서 꿀잼을 선사했다. 전일 방송된 '크라임씬3'는 양세형의 '자연인' 하드캐리가 빛났다. 한편 다음주 명탐정 홍진호의 출격이 예고되면서 15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3'(기획 윤현준)에서는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게스트로 출연, 일곱 번째 사건에 대한 추리가 펼쳐졌다.

욕망캠핑장에서 욕망제약 대표인 박지윤이 살해당했다. 패널들과 피해자는 중앙과학고를 중심으로 인연이 있었다. 김지훈, 정은지, 차은우, 양세형은 고교동창이었고 장진은 당시 화학 선생님이었다. 양세형은 이들보다 수학 신동으로 이들보다 2년 일찍 과학고에 입학했다는 새로운 떡밥이 투척됐다. 한편 노숙자의 몰골을 한 양세형은 자연인으로 산지 10여년이 다되어 간다며 속세와 거리가 먼 것처럼 연기했다.

양세형은 “자연이 침대요 바람이 이불이라 이곳이 저의 집이옵니다”라며 득도한 사람처럼 굴었다. 정은지와 김지훈은 양세형을 15년 만에 캠핑장에서 처음 봤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중간 브리핑타임에서는 양세형 소유로 추정되는 주사기가 제출됐다. 양세형은 메밀가루 알러지가 있어 사용하는 주사기라 주장했다. 의문의 흰 가루가 뿌려진

양세형은 피해자의 사체에서 나온 수학 쪽지는 자신을 범인으로 몰기 위한 조작된 증거라 주장했다. 이어 15년 전 중앙과학고에서 일어났던 연쇄 자살사건은 살인사건이었고, 이번 사건과 동일범이라 주장했다. 한편 피해자의 남편 김지훈은 속도 위반으로 결혼, 슬하에 김애지중지라는 아들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김지훈이 무정자증이라는 진단서가 발견됐다.

김지훈은 “내가 씨 없는 수박인지 몰랐다”라며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양세형이 천재해커였음이 드러났다. 양세형은 욕망제약의 아토피 신약 개발을 알게 돼서 주식을 많이 사뒀는데 신약에 문제가 생겨 기자회견을 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기자회견 전 최대한 주식을 많이 팔아 이익을 취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양세형과 의심-입막음-협박이 오갔다고 밝혔다.

추리 끝에 차은우가 범인으로 지목 당했고, 그는 진범이 맞았다. 하지만 차은우는 모방범일뿐. 15년 전 중앙과학고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은 따로 있었다. 다음주, 패널들은 15년 전으로 돌아가 명탐정 홍진호와 진범 찾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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