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해피투게더 3'의 확실한 AS가 웃음으로 이어질까.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 AS 특집의 녹화가 10일 진행된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 앞에서는 배우 송재희, 최윤영, 이명훈, 방송인 기욤 패트리, 이진호, 조세호의 출근이 포착됐다.
'해피투게더 3'의 AS 특집은 지난 1일 방송된 500회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기획됐다. 500회 특집이 조인성과 아이유 위주로 편집되며 다른 게스트의 분량이 적었기 때문.
분량 분배에 대한 논란이 일고 나서야 '해피투게더 3' 측은 빛을 못 본 게스트들에게 다시금 스포트라이트를 주려 했다. 송재희는 자신의 SNS에 "때가 됐다"는 글과 함께 '해피투게더' 재출연권을 올렸다.
재출연 게스트 송재희, 최윤영, 이명훈, 이진호, 기욤 패트리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이진호는 조세호의 친구다. 이날 출근길에서도 두 사람은 함께 등장해 방송에서 보여줄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송재희, 최윤영은 엄현경과 2015년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에 함께 출연한 사이다. 극중에서는 치열한 대립각을 형성했지만, 방송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이들의 친분은 돈독하다.
이날 녹화의 특집명은 '미안하다, 친구야'라고 알려졌다. 판이 제대로 펼쳐졌다. 이번 게스트들이 제작진의 사과를 가장 잘 받아들이는 방법은 역시 웃음이다. 친한 MC들이 함께 해 더 편한 자리가 될 전망.
게스트들은 편집의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까. 예능인 만큼 '해피투게더 3'가 어떤 유쾌한 방식으로 사과를 전할지, 이를 게스트들이 어떻게 받아칠지 방송분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피투게더 3'는 지난 8일 방송부터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가 합류해 기대 이상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번 AS 특집을 통해 '해피투게더 3'의 웃음이 한층 다채로워질 것인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