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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원더우먼' 감독 "미국인 아닌 갤가돗, 캐스팅 반대했다"

입력 2017-06-09 17: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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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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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원더우먼' 패티 젠킨스 감독이 갤 가돗의 캐스팅을 반대했었다고 고백했다.

DC '원더우먼'의 패티 젠킨스 감독은 최근 플레이보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인이 아닌 이스라엘 여성이 '원더우먼'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갤 가돗의 캐스팅 소식을 처음에 듣고 무척 충격을 받았다. 나 같으면 갤 가돗을 캐스팅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랫동안 스튜디오 측과 이야기를 했다. 미국인 여성을 원더우먼 배역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갤 가돗에게 금방 매료됐다. 그녀에게 관심을 가졌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여성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녀가 '원더우먼'을 맡았다는 사실은 마법같은 일이다. 선물이다"고 갤 가돗을 칭찬했다.

한편 갤 가돗은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며 모델활동을 병행하던 중 2007년 배우 데뷔했다. 이듬해 이스라엘 사업가 야론 바르사노와 결혼해 2011년 첫 딸을 출산했으며, 올해 둘째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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