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컬그룹 2AM 출신 정진운과 임슬옹이 솔로 가수로 맞대결한다.
정진운과 임슬옹은 이달 중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보다 확고히 할 예정이다. 정진운은 오는 16일 '러브 이즈 트루(Love is true)' 싱글을 발표하며, 임슬옹은 오는 20일 디지털 싱글 '너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2AM 출신 솔로의 작은 대전이 펼쳐질 전망.
2AM과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정진운은 지난해 6월 '윌(Will)'과 올해 4월 '셋 미 프리(Set Me Free)' 등을 통해 록 감성을 드러내고 있다.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윌'을 전곡 프로듀싱했을 정도로 애정과 신념이 상당하다.
이번 앨범에 수록될 '러브 이즈 트루'와 '너로 보여' 역시 정진운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정진운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달리 음악 작업에 있어서는 진중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정진운의 역동적인 록 감성이 어떻게 묻어났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곡 발표 이후 정진운은 '정진운 밴드'의 보컬이자 주축으로서 음원 발매 및 공연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선보일 예정이다.
임슬옹은 2AM의 잠정적인 해체 이후 장혁, 김우빈, 엄기준 등이 소속된 싸이더스HQ에 새 둥지를 틀고 연기 활동에 집중했다. 실제로 임슬옹은 드라마 '미세스 캅 2', '연애세포 시즌2', 영화 '무서운 이야기 3', 뮤지컬 '마타하리'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래도 가수 활동을 놓지 않았다. 올해 1월에도 솔로 앨범 '그 순간'을 통해 보컬적인 매력을 뽐낸 것. 오는 20일에는 감미로운 사랑 노래 '너야'와 '댓츠 라이트(That's Right)'가 수록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그 순간'과 마찬가지로 임슬옹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너야'는 항상 곁에 있어준 연인에게 영원을 약속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빈지노가 입대 전 함께 했다.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어제의 동지는 오늘의 경쟁자가 됐다. 2AM 장신 라인으로 불렸던 두 사람의 맞대결, 그보다 앞서 신곡 발표 소식에 더 많은 이들의 귀가 즐거워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