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무궁화 꽃이’ 도지한, 임수향 누명 벗기기 총력전(종합)

입력 2017-06-12 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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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도지한이 임수향 누명 벗기기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연출 고영탁/극본 염일호, 이해정) 11회에는 무궁화(임수향 분)의 억울함을 벗기기 위해 힘쓰는 차태진(도지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궁화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던 곳을 지나던 경찰간부는 모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주먹질 할 곳이 없어서 아이에게 했냐고 나무라는 말에 무궁화는 “전 함부로 주먹을 휘두른 적 없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급기야 간부가 “자네는 10년 전에도 친구한테 주먹을 휘둘렀어”라고 몰아가자 무궁화는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무궁화는 냉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전 경찰의 명예를 실추시킨 적도, 부끄러운 짓을 한 적도 없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이 오명에서 벗어나겠습니다”라고 자신의 뜻을 분명히 했다.

봉우리(김단우 분)가 아파 함께 병원을 방문했던 무궁화는 이곳에서 현수 어머니와 마주쳤다. 무궁화는 “어? 현수 어머니 현수 어머니 맞죠?”라고 말을 걸었지만, 현수 어머니는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집에 돌아와 봉우리를 재우고 나서야 현수 어머니의 눈가에 시퍼렇게 멍자국이 나 있었다는 것을 떠올린 무궁화는 가정폭력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현수에게도 멍자국이 있었기 때문.

이교석(손광업 분)은 무궁화를 불러 좋게 타이르려고 했다. 피해자와 우선 합의를 보라는 이교석의 말에 무궁화는 “소장님까지 이러시면 저 정말 억울해요”라고 말했다. 결국 이렇다 할 답을 내리지 못하고 서장의 방을 나서던 무궁화는 차태진에게 낮에 병원에서 만난 현수 어머니에 대해서 말했다. 더불어 현수의 멍자국에 대해 전하는 무궁화의 말에 “가정폭력이 의심된다는 거잖아”라며 “SNS에 나온 사진들 의뢰해 놨어”라고 밝혔다. 왜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냐는 무궁화에게 차태진은 “혐의를 벗으려고 일을 만든다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며 “가족들이 입을 다물고 있는데 자칫 잘못했다간 무고에 명예훼손까지 걸릴 수도 있어”라고 변호사인 현수 아버지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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