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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이게 바로 현실주부" 이유리, '싱글와이프'에 거는 기대

입력 2017-06-12 18: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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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배우 이유리가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아내들의 낭만 일탈-싱글와이프'(이하 '싱글와이프') MC로 나선다.

지난 7일 '싱글와이프' 측은 이유리가 박명수와 함께 프로그램 진행자를 맡게 됐음을 밝혔다. 이유리의 신선한 마스크와 거침 없는 말 솜씨가 '싱글와이프' 제작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알려졌다. 이에 제작진은 물론 CP급들까지도 이유리를 만장일치로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3부작 파일럿 '싱글와이프'는 결혼 안식 휴가를 콘셉트로 육아와 가사에 시달린 아내들을 위해 남편이 특별한 휴가를 선물한다는 프로그램이다. 남희석-이경민 부부, 서현철-정재은 부부, 김창렬-장채희 부부, 이천희-전혜진 부부 등 총 4팀의 연예인 부부가 출연한다.

이유리는 스튜디오에서 남편들과 함께 VCR을 보며 아내의 입장을 대변해 줄 예정이다. 주부 7년차로 알려진 그가 여성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와 관련해 '싱글와이프' 제작진은 "이유리가 그동안 결혼생활을 통해 느꼈던 점을 남편들 사이에서 소신 있게 이야기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이유리는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혜영 역으로 열연 중이다. 똑부러지고 야무진 캐릭터 성격을 현실적인 연기로 그려내며 호평 받고 있다. 앞서 MBC '왔다 장보리'를 통해서는 소름끼치는 악역 연기로 2014년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연기에 있어서는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인 것.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과거 이유리는 KBS 2TV '해피투게더' 살림의 여왕 특집에 출연해 MC들의 질문에 재치있게 답변,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당시 그는 남편과의 에피소드나 집안일, 주부 생활을 서슴 없이 공개했다. MBC 에브리원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는 "'남대문 열렸다'라는 장난을 자주 친다"면서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12일 공개된 '싱글와이프' 예고편에서 이유리는 "결혼 한 지 7년 됐다. 아내이자 주부로 살아가며 개인 시간이 너무 부족한 것을 느낀다. 너무한 것 아니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벌써부터 시청자의 공감을 사고 있는 이유리가 그동안 예능에서 보여줬던 재치를 '싱글와이프'에서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싱글와이프'는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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