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팝업뮤직]"콘서트 선공개 음원 후공개" 비투비·B.A.P의 솔로

입력 2017-06-13 11:50:19
    • 복사완료!

헤럴드POP DB, TS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 DB, TS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콘서트에서 공개했던 솔로곡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콘서트장에서 인정받은 후 정식으로 음원을 공개해 팬들에게는 반가움을 대중에게는 신선함을 안긴다.

최근 아이돌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늘고 있다. 기본 다섯 명, 많게는 열 명 이상으로 구성돼 있는 아이돌은 그룹 활동과 별개로 솔로곡을 발매하는 것이 일반적인 루트가 됐다. 솔로곡을 통해 그룹으로 보여주지 못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 가수 활동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7인조 보이그룹 비투비는 지난 4월부터 이창섭을 시작으로 솔로 싱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일훈의 솔로곡 ‘팬시 슈즈(멋진 구두)’는 지난 1월 비투비의 콘서트에서 선공개한 곡으로 발매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콘서트 당시 정일훈은 자작곡 ‘팬시 슈즈’에 대해 “휴머니즘을 담고 있고 쉽게 흥을 돋울 수 있는 노래다”고 소개했다. 수트를 입고 곡 제목에 걸맞은 구두를 신은 채 신사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정일훈은 비투비와는 또 다른 유쾌함을 선사했다.

B.A.P 역시 솔로곡을 발표했다. 지난 8일 B.A.P의 보컬 멤버 대현과 종업은 각각 ‘섀도우(Shadow)’와 ‘트라이 마이 럭(Try My Luck)’ 음원을 공개했다. 두 곡 또한 지난 3월 B.A.P 콘서트 ‘파티 베이비(PARTY BABY)’를 통해 최초 공개한 곡이었다.

대현과 종업은 ‘섀도우’와 ‘트라이 마이 럭’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주로 리더 방용국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B.A.P 곡으로 활동했다면, 솔로곡에서는 각자의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대현은 ‘섀도우’의 작사, 작곡, 종업은 ‘트라이 마이 럭’ 작사에 참여해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음악적 성향을 보여줬다.

콘서트 솔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두 사람은 B.A.P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대현은 ‘섀도우’를 통해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무대를 만들어냈고, 종업은 ‘트라이 마이 럭’으로 춤 실력뿐만 아니라 음색의 장점을 확실히 살려냈다.

콘서트를 통해 선공개한 곡을 정식 음원으로 공개하는 것은 팬들에 큰 선물이 될 터. 콘서트 중 하나의 퍼포먼스로 그치지 않고 공식적인 결과물로 이끌어내 팬들에게 성장의 뿌듯함을 안기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