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언니는' 오윤아, 목숨 건 복수→송종호에 고백하며 시작(종합)

입력 2017-06-17 22: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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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기자]은향(오윤아)가 드디어 환승(송종호)에게 고백하면서 복수의 서막을 열었다

1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은향이 환승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구세경(손여은)을 피하려다 부상당했던 김은향이 쓰러졌고, 병원에 입원한 김은향으로부터 모든 정황을 듣게 된 민들레(장서희)는 "내가 오늘, 구세경 감옥에 쳐넣을거야"라면서 "그래야 니 복수도 다 끝날 거 아니야, 이 불여시 같은 년 나와라"라며 크게 분노했다.

이어 구세경 별장 앞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전 남편인 추태수(박광현) 차에서 내리는 구세경을 발견하곤 몸을 숨겼고, 특히 뜨겁게 키스를 나누는 모습에 기겁했다. 인기척을 느낀 구세경은 "여기 위험하다"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고, 민들레는 혼자 남은 추태수를 향해 쓰레기를 던진 것.

민들레는 은향에게 "내가 쓰레기 명중 시킨거 봤지? 뭐가 쓰레기인지 분간을 못하겠더라"면서 "난 정말 니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는지 상상도 못했어, 도움도 못 되고 미안해"라며 속상함에 울음을 터트렸다. 이에 김은향은 "언니 믿고 이런 용기 낼 수 있었어"라며 함께 눈물을 흘리자 민들레는 "아름이 복수, 니 복수 내가 두 팔 걷어 도울게, 세상 사람들이 널 욕해도 난 니 편이야"면서 "대신 하나만 약속해 다시는 니 몸 해치는 짓 절대하지마"라며 다시한번 우애를 다졌다

한편, 은향이 며칠 동안 연락이 되지 않고 출근을 하지 않자, 조환승(송종호)은 그녀를 찾아갔고, "왜 연락 안했어요? 엄청 걱정했어요"라며 자초지종을 물었다. 이에 은향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용화아버님, 아니 조환승씨, 저 환승씨 좋아해요"라고 고백, 이에 환승은 당혹감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은향은 "이러면 안된다는거 알아요 그래서 몇번이고 마음 바꾸려고 했는데, 마음이 주체없이 커지고 있어 아무리 멈추려해도 멈춰지지 않았어요"라면서 "그래서 도망친거에요, 남편한테 배신당하고 나서 저한테 이런 감정 생길 줄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힘들어요"라며 도망쳤던 이유를 전하면서 여운을 남기고 떠나 환승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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