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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옥자', 오늘(14일) 내한 기자회견…논란 입여나?

입력 2017-06-14 09: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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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POP DB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옥자'의 멀티플렉스 상영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봉준호 감독 및 배우들이 입장을 밝힐까.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되는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제공 넷플릭스) 내한 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과 배우 틸다 스윈튼, 안서현, 스티븐 연, 변희봉,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참석한다.

약 한 달 전인 지난 5월 15일 '옥자'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넷플릭스-NEW의 협업을 통한 개봉방식을 비롯해 넷플릭스-플랜B 가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 ‘옥자’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넷플릭스 측은 오는 29일 넷플릭스와 국내 영화관에서 동시에 ‘옥자’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국내 멀티플렉스 3사 측은 이는 넷플릭스의 주장일 뿐,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특히 CGV 측은 넷플릭스와 극장 동시 개봉은 영화산업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일이라며, 극장 선개봉을 주장하고 있다.

영화 '옥자' 포스터
영화 '옥자' 포스터

이에 넷플릭스와 멀티플렉스 3사간의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에 대한 봉준호 감독의 심경 언급 여부가 내한 기자회견의 최대 관심사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은 한 달 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서의 '옥자' 상영 방식을 두고 일어난 논란에 대해 "스트리밍과 극장은 결국 공존하리라 본다. 그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 같다. 심각하게 우려할 만한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많은 좋은 분들과 영화를 아름답게 완성했다고 자신한다. 그 아름다움을 얼른 나누고 싶다"는 '옥자'를 향한 높은 만족도와 함께 "국내 극장 동시 상영은 넷플릭스와 처음부터 이야기가 됐었다.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들뜬 마음을 전한 봉준호 감독이기에 오늘(14일)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한편 '옥자'는 서울 대한극장, 서울극장, 인천 애관극장, 청주 SFX 시네마, 대구 만경관, 전주시네마타운,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예정대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국내 배급을 맡은 NEW 측은 점차 상영관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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