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수요미식회' 산들, 내겐 너무 어려운 메뉴 '스테이크'(종합)

입력 2017-06-14 23: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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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지영 기자] B1A4 산들이 격식을 갖춰서 먹어야 하는 스테이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원조 꽃미남 김원준, B1A4 산들, 방송인 김성경이 출연했다.

아내 사랑이 풍부한 김원준에 대한 소개에 이어 B1A4의 산들은 여자친구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영화를 보면 아침에 남자가 일어나서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내려서 토스트에 잼을 발라서 커피와 함께 여자친구가 깨기 전에 만들어 놓고 고소한 냄새에 여자친구를 깨우는 것"이 로망이라고 말했다. 전현무 역시 "음악을 클래식으로 틀어놓고 한 손에 뉴욕타임즈를 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꿈꾼다"는 로망을 공개했다. 이에 신동엽은 전현무와 산들이 "여자친구를 집에 재우고 싶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일축해 눈길을 끌었다.

오늘의 메뉴인 스테이크가 공개됐다. 신동엽은 스테이크를 "꼭 그럴 필요는 없지만 괜히 격식을 차려야 할 것 같은 메뉴"라고 설명 했고 전현무 역시 "아직도 큰 마음 먹고 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준은 주제인 '스테이크' 때문에 오랜 만에 '고급 양장'을 입었다는 표현을 했고 결국 MC들에게 '옛날 사람'이라며 놀림을 받았다.

이와 반대로 방송인 김성경은 "손님들 올 때 요리를 못해서 간단한 게 스테이크다. 먹는 사람도 좋아하고 집에서 먹으면 좋은 게 칼질 안 해도 된다. 가위로 잘라 먹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주문하기 어려운 스테이크의 주문법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졌는데 산들은 "멤버들의 주문에 항상 '같은 걸로 주세요'만 하다가 처음으로 혼자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을 때 직원이 굽기를 물어봐, 1분 동안 아무 말도 못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럽식, 미국식 등 각각의 나라 별, 부위 별 다양한 스테이크 메뉴와 주문법에 대해서도 소개 됐다. 특히 우리에게 친근한 메뉴인 '립 아이'에 대해서 전현무는 산들에게 "립 아이가 뭐냐?" 질문을 했고 이어 산들은 손을 자신의 갈비뼈에 가져다 놓고 설명을 했고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각자 특별한 스테이크에 대한 경험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특히 산들은 한 고급 스테이크 레스토랑에 "아무 생각 없이 반바지 입고 갔다가 1층부터 이어진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놀라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 싶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수요미식회'에서는 굽기 별, 부위 별, 분위기 별 스테이크를 고르는 방법이 공개 됐고 방송인 김성경은 한 레스토랑의 스테이크에 대해 조금 더 구운 부분을 먹으면 확실히 더 푸석푸석하다. 그래서 이 집은 더 적게 굽는 게 좋다는 꿀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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