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강우가 김범균인 것, 한담대 살인사건의 주범이 송영규인 것, 휴먼비의 회장이 한상진이라는 것까지 모두 밝혀졌다. 이제 남은 비밀은 20년 동안 노화하지 않은 공승연의 진짜 정체 뿐이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연출 민진기/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에서는 ‘파트2: 멋진 신세계’에서 휴먼비의 회장이 박동건(한상진 분)임이 밝혀졌다.
파트1: 베타 프로젝트 한정연(공승연 분)은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 거에요. 파란 벌레는 뭐고. 정말 아빠가 어떻게 했어요?”라며 한용우(송영규 분)를 추궁했다. 한용우는 “이거 다 너 때문이었어. 이 모든 게 별이 기억을 찾으려는 과정이야. 김규철이 차단한 네 기억, 그걸 찾기 위해서 벌레 실험이 필요했어. 애들이 죽은 거 그거 그냥 부작용일 뿐이야”라며 한정연이 별이임을 인정했다.
이어 “전부 다 바꿀 수 있어. 별이의 원래 기억만 찾으면 세상은 인류는 멋진 신세계가 되는 거야. 별이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지만 봐. 넌 인간의 모습으로 지금 잘 살고 있어 과학자로서 내가 확신할 수 있다는 건 넌 우리랑 DNA가 같다는 거야”라며 흥분했다.
한용우 교수는 “그런데 넌 인간의 뇌를 100퍼센트 해석할 수 있었어. 뇌 과학은 아직까지 우리에게 미지의 영역인데 별이는 그 지식을 갖고 있었다고. 별이는 기억을 영상으로 저장해서 그걸 운영하고 차단까지 할 수 있었어. 원하는 부분을 선별해서 말이야”라며 ‘파트2: 멋진 신세계’에서 행해진 휴먼비의 기술이 한정연에게서 초래했음을 암시했다.
이어 “심지어 넌 10년 동안 노화도 진행되지 않았어, 그 이유만 알게 되면 인류는 죽음까지도 정복할 수 있는 거야. 별아 넌 인류의 구세주야. 네가 분명 우리한테 온 이유가 있을 거야”라며 미치광이 과학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용우는 김범균(안우연 분)과 김우진(여진구 분)을 살리고 싶다면 자신에게 협조하라 협박했다.
이 모든 대화는 한정연이 설치해 놨던 카메라에 찍혔고, 박동건이 우연히 카메라에 남은 영상을 보게 됐다. 이는 박동건이 휴먼비의 회장이 되는 시발점이 됐다.
파트2: 멋진 신세계 박동건이 휴먼비의 회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준혁(김강우 분)은 홍진홍(서현철 분) 형사에게 미리 정보를 입수, 박동건 장관에게 총을 겨눴다. 박동건은 “기분이 어때?”라며 휴먼비 회장이 김우진인 줄 알고 애타게 찾았던 김준혁을 조롱했고, 김준혁은 김우진이 어디 있냐며 광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