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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은지원X198" 강호동, '신서유기4' 막장 웃음 신호탄

입력 2017-06-14 10: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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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 “은지원, 은지원, 은지원, 은지원, 은지원, 은지원, 은지원, 은지원 …” “-1, -1, -1, -1, -1, -1, -1, -1 …”

‘신서유기4’ 강호동이 배꼽 잡는 눈치로 역대급 막장 웃음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연출 나영석, 신효정)에서는 강호동 마이너리티 리포트로 캐릭터를 정하는 ‘신서유기4’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삼장법사,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크리링, 피콜로 중 선택해야 하는 멤버들은 탁구 경기 패배로 크리링이 된 송민호를 제외하고, 게임에서 1위를 차지한 멤버가 모든 캐릭터를 정할 수 있는 특권을 얻었다.

게임은 강호동이 뷔페 음식들 중 가장 먼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점수를 차등 집계하는 방식이었다. 여기에 강호동이 멤버들의 이름을 한 번씩 부를 때마다 1점이 감점되는 규칙이 추가됐다. 강호동의 식사 결과, 은지원이 8점을 얻으며 유력한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변수는 ‘이름 부르기’였다.

강호동은 멤버들이 자신에게 다른 이의 이름을 부르도록 유도하자 “방송 원투데이하냐”며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챘다. 그러나 강호동은 자신이 이름을 부르면 멤버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 것을 깨달았지만, 어떤 규칙인지 파악하지 못해 괴로워했다. 이에 여유로운 은지원이 강호동을 도발하자 강호동은 무려 은지원의 이름을 198번이나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살면서 은지원의 이름을 이렇게 많이 들은 적이 있나”라며 모두가 포복절도했다. 강호동의 행동을 관찰하는 방식의 게임은 강호동의 “은지원X198번”이란 전설을 쓰며 더 큰 재미를 자아내는 데에 성공했다. 단순한 게임도 막장으로 승화시키는 ‘신서유기4’만의 매력이다.

더욱 놀라운 건, 이 같은 웃음은 본격 여행 전에 이뤄진 점이라는 것이다. 은지원은 ‘신서유기4’ 제작발표회에서 “게임 자체가 정말 신선했다. 어떻게 이런 게임을 만들었을까 생각하며 팀원 모두가 정말 재미있게 했다”고 기대를 당부한 바 있다.

‘신서유기4’는 역대 시즌 중 가장 막장 웃음을 자신하고 있다. 신효정 PD는 “시즌 중 가장 막장이라고 했는데 막장이라도 이렇게 기분좋을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찍었다”고 말했다. 과연 본격 여행에서는 어떤 웃음을 전달할까. 나영석 PD는 “우리는 최대치로 웃기는 것이 할일이다. 그 생각만 하고 달리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서유기4’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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