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필모가 사건이 조작됐음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 현솔잎/극본 미주희) 21회에는 오민규(이필모 분)의 의식회복 소식에 마음 졸이는 박재진(이형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단지(강성연 분)는 오민규가 의식을 되찾자 드디어 한시름을 덜게 됐다. 더불어 이제 사고의 진실을 밝힐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다. 반면 박재진은 자신의 불륜사실과 당일의 행적이 드러날까 마음을 졸였다. 박재진은 자신의 내연녀인 신화영(이주우 분)에게 혹시 일이 잘못돼도 절대 자신의 이름을 언급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한정욱(고세원 분)은 자신 앞에서 눈물을 보인 복단지에 대한 생각을 쉽게 떨쳐내지 못했다. 마침 한정욱을 찾아온 박태중(이정길 분)은 박서진(송선미 분)과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다. 박태중은 “서진이 쪽 임원들이 자네가 어패럴 인수하는 거 반대를 한다던데”라며 되도록 회사 인수와 합병과정에 박서진과 마찰을 빚지 말라고 전했다.
신예원(진예솔 분)은 박재영(김경남 분)과 다시 만났다. 오민규의 일로 속상한 마음에 잔뜩 주사를 부렸던 신예원은 사과의 의미로 떡볶이를 대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영은 신예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사람이 형부라는 걸 모른 채 은근히 질투를 했다. 그러면서도 신예원이 부탁한 변호사를 알아봐주는 등 다정하게 마음을 썼다. 신예원은 박재영에게 그간 재벌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오해를 풀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홍란영(고은미 분)은 가족들 앞에서 돌연 시험관 아이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한정욱에게 회사를 뺏기지 않겠다는 의지에서 나온 거짓말이었다. 홍란영이 회사를 넘겨받는데 의지를 불태우는 사이, 박서진은 한정욱과 복단지의 관계를 두고 의심을 키워나갔다. 급기야 한정욱에게 복단지를 만나는 이유가 뭐냐며 직접적으로 추궁했다.
이런 상황을 알 리 없는 복단지는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오민규에게 반드시 진상을 밝히겠다며 신화영 쪽을 압박하고 나섰다. 박서진 역시 신화영을 만나 뒤에 누가 있는지 말하라고 압박했다. 신화영의 뒤를 받고 사무실로 온 박재진의 모습에 박서진은 이번 사고와 오빠가 연관되어있음을 확신했다. 한정욱은 박서진이 오민규의 사고 때문에 신화영을 직접 만난 것을 듣고 찾아가 이유를 물었다. 한정욱은 왜 그렇게 오민규와 복단지에게 집착 하냐고 추궁에 나섰다. 한편 오민규는 복단지에게 자신의 과실이 아니었음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