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배우 오대환, 안세하가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오대환, 안세하가 출연해 가족과 친구, 선배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먼저 안세하는 최근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답게 아내를 향해 사랑의 메시지를 보냈다.
안세하는 "지난 5월 14일 로즈데이에 결혼했다. 요즘 정말 좋다. 일 끝나고 귀가했을 때 집에서 같이 소주 한 잔 마시면서 이야기 나누는 게 행복하다. 아내애게 애교를 자주 부린다"고 했다.
또한 안세하는 아버지에게도 애정 표현을 자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세하는 "아버지에게 볼 뽀뽀를 자주 한다.심근경색이 와서 아버지가 수술한 적 있다. 수술 동의서를 쓴 이후부터 계속 표현하고 있다.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오대환 역시 아내와 아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오대환은 "9개월된 아이가 있다. 내가 아빠인지, 삼촌인지, 아저씨인지 구별하지는 못한다. 그래도 이름을 부르면 '빠빠'라면서 나를 본다"며 흐뭇하게 미소지었다. 이어 오대환은 아내와 아이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사랑한다고 이야기했다.
오대환은 배우 정우성, 이종혁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오대환은 "정우성 선배님은 정말 연예인이다. 사람이 저렇게 생겨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잘생겼다. 가만히 앉아 계셔도 화보다. 그냥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도 정말 멋있게 나온다"며 정우성 찬양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오대환은 "'더킹' 시사회 때 개인사정으로 무대인사를 못 나갔다. 그래서 객석에 앉아 있었는데, 정우성 선배님이 작품을 이야기하다가 '객석에 앉아있는 오대환 씨가 연기를 잘해줘서 작품이 빛이 났다'고 말해줘서 감동적이었다. 그래서 SNS에 정우성은 사랑입니다 라는 글을 올린 적 있다"며 정우성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오대환은 "이종혁 씨를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면 정말 좋은 형이다. 배우로서 배울 점도 있다"며 이종혁을 치켜세웠다.
그러나 오대환은 "낯선 외국에서 매일 붙어다닌 적 있다"며 "그때 이종혁이 '참 몹쓸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됐다. 나는 불평을 늘어 놓더라도 매사에 최선을 다한다. 그런데 이종혁 씨는 '너가 해'라고 말하는 성격이다"라며 장난스럽게 이야기했다. 오세하는 "오대환 씨가 이종혁 씨랑 정말 친하다"라며 오대환, 이종혁의 남다른 우애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