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모델 심소영 15살 어린 나이에 직접 자선 파티를 열어 500만원을 모금, 면 생리대를 구매해 가나에 기부한 선행이 밝혀져 감동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택시'(연출 김유곤)에서는 조승연, 이수련, 심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SNL코리아’ 크루로 활약하고 있는 모델 심소영은 미국의 명문대인 웰즐리 여대를 최연소로 입학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힐러리 클린턴과 같은 학교를 나온 수재였다. 웰즐리 여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심소영은 남녀공학의 로망을 갖고 서울대 심리학과에 교환학생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여중-여고-여대를 나온 이수련에 절실히 동감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는 조승연에게 웰즐리 여대를 최연소로 입학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물었고, 조승연은 “정재계 여성들을 많이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다”고 답했다. 심소영은 ‘SNL코리아’ 출연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졌고, 모델은 말할 기회가 적은데 ‘SNL’ 생방송을 하면서 훈련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영자는 심소영에게 15살에 자선 파티를 열어 가나에 면 생리대를 선물했다는 게 사실인지 물었고, 심소영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책에서 면 생리대를 가나 같은 곳(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면 삶의 질이 좋아진다는 글을 읽었다며 당시 자선 파티를 직접 열어 500만원 정도의 모금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모두가 놀라워했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심소영은 모금된 500만원으로 면 생리대를 구입했는데, 알고 보니 제작하는 비용도 따로 필요했고 결국 미완성 된 면 생리대를 들고 직접 가나를 가서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16살에 아주 독특한 생각을 했다며 기본적인 기부와 달리 여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배려한 선행에 감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