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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런닝맨' 충신 개구리·털게, 믿었던 뚜기王에 발등 찍혔다

입력 2017-06-19 0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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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킹 메이커 하하(털게), 전소민(개구리)은 유재석(뚜기왕)을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아이고 스티커에 당첨돼 인생의 쓴 맛을 봤다. 역시 유느님은 예능神이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에서는 ‘1%의 어떤 곳’을 두고 멤버 8인이 운명을 건 게임을 펼쳤다.

아이고 스티커를 두고 펼쳐지는 게임 1탄은 ‘1등 투어’였다. 스탬프를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이 우승하고, 우승자가 던진 주사위에 숫자를 배정받은 멤버가 아이고 스티커를 받게 되는 것이 룰이었다. ‘1등 투어’는 최고 혹은 최초인 1등을 찾아 스탬프를 모으는 게임이었다. 게임에 앞서 팀을 짰고, 유재석-전소민-하하, 지석진-송지효-양세찬, 김종국-이광수-정혜성이 한 팀이 됐다.

유재석과 하하는 ‘돌+I’ 캐릭터인 전소민에게 짓궂은 장난을 많이 던졌고, 개구리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하하는 털게, 전소민은 개구리, 유재석은 뚜기왕이었다. 세 명은 유재석이 가장 많은 스탬프를 받을 수 있도록 합동 작전을 펼쳤고, 1등을 찾아 곳곳을 누볐다.

세계 1등 네 발 달리기 기록 보유자를 찾아가 대결을 펼쳤고, 세계 최초 돈가스집을 찾아가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셋은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를 찾아가 클래식한 커피를 즐기기도 했다. 세 명은 커피를 마시며 우승과 아이고 스티커를 받을 멤버에 대한 계략을 세웠다.

전소민은 “재석 오빠 저희 버리지 않으실 거죠?”라며 유재석의 마음을 다시 확인했고, 유재석은 “제가 1위가 되면 여러분들 만큼은 절대(스티커를 받지 않게 하겠다)”라며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하는 “왕이 되십시오. 저의 역할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충신의 면모를 보였다.

유재석은 “털게씨 저를 한 번 이곳에서 왕을 만들어 주십시오.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며 눈을 빛냈다. 하하는 “뚜기왕, 높이 서소서”라며 결연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유재석은 김종국과 송지효가 아이고 스티커 당첨자가 되길 원했다.

‘1등 투어’ 미션 결과 유재석이 스탬프 4개를 모아 우승자가 됐고, 주사위를 던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유재석은 여러 번의 시뮬레이션 끝에 가장 확률이 낮았던 6번을 킹메이커 전소민과 하하에게 배정했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실전에서 주사위 6이 나왔고, 하하와 전소민이 아이고 스티커에 당첨돼 웃음을 자아냈다. 둘은 망연자실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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