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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종영①]"벌써 신인상이다" 워너원이 써내려갈 꽃길

입력 2017-06-17 06: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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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제공
사진=Mnet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국가대표 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이 꽃길 신화를 예고했다.

16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 마지막 회를 통해 최종 데뷔조가 선발됐다. 국민 프로듀서가 직접 작명한 워너원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할 11명의 연습생은 강다니엘(MMO), 박지훈(마루기획), 이대휘(브랜뉴뮤직), 김재환(개인연습생), 옹성우(판타지오), 박우진(브랜뉴뮤직), 라이관린(큐브), 윤지성(MMO), 황민현(플레디스), 배진영(C9), 하성운(아더앤에이블)으로 결정됐다.

워너원의 활약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종영 전부터 꽃길이 예고됐기 때문. 오는 7월 1~2일 콘서트부터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8월 미국에서 열리는 KCON 출연까지. 워너원은 예정된 스케줄을 순차적으로 소화하면서 국민 프로듀서를 팬덤으로 만들고, 더 다양하게 만날 계획이다.

먼저 오는 7월 1, 2일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2' 피날레 콘서트가 진행된다. 워너원을 포함한 35명의 연습생들이 이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티켓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으며, 암표가 100만 원 넘는 가격으로 거래될 만큼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을 통한 만남도 계속 예고됐다. 워너원은 tvN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 9' 출연을 논의 중이다. 또한 시즌1의 아이오아이(I.O.I)와 마찬가지로 워너원 만을 위한 리얼리티 예능 런칭까지 계획 중이라고 알려졌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도 출중한 예능감을 보여준 멤버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광고계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한 교복 브랜드의 경우, 아직 멤버가 확정되지 않았을 때부터 워너원을 일찌감치 모델로 낙점했다. 대세 아이돌의 지표로도 평가 받는 교복 모델 자리를 정식 데뷔 전부터 보장 받게 된 것.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광고계가 워너원을 꾸준히 주목하고 있다.

정식 데뷔 이후에는 더욱 풍성한 꽃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공개된 '프로듀스 101 시즌2' 3차 콘셉트 평가 경연곡 '네버'는 아직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다른 곡들도 열흘 넘게 차트인 중이다. 이렇듯 남자 그룹으로 이례적인 성적을 거두며 정식 데뷔곡 성적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Mnet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탄생된 아이돌 그룹인 만큼, CJ E&M이 주최하는 KCON과 MAMA 참석 전망 역시 밝다. 아이오아이도 KCON과 MAMA를 통해 해외 무대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외에도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한 많은 음악 프로그램 등 워너원이 만나게 될 무대는 더 많을 전망이다.

워너원은 짧은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여름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11명 멤버들이 얼마나 더 발전된 모습으로 국민 프로듀서이자 팬덤이 될 '프로듀스 101 시즌2'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이오아이의 꽃길을 워너원이 이어서 걷는다면 이는 또 하나의 성공 신화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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