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장희진이 엄정화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박성환(전광렬 분)이 유지나(엄정화 분)와 결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이경수(강태오 분)은 유지나와의 관계를 폭로하면서 유지나를 분노케 했다. 유지나의 화는 정해당(장희진 분)에게도 향했다.
이날 유지나는 정해당에게 일억 원이 든 봉투를 내밀며 "정해수(정해나 분)의 조의금"이라고 했다. 앞서 정해수는 유지나와 정해당의 싸움을 보고 달려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이했다. 유지나와 정해당이 돌이킬 수 없는 악연이 된 사건이었다.
유지나는 "주제도 모르고 나대나가 동생 그렇게 만들었잖아. 그런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독기 품고 날 노려봐? 노려보면 어쩔 건데? 정해수 씨 꽃 같은 나이에 간 거 애도해. 그러나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겠나"라며 정해당의 화를 돋궜다. 이에 정해당은 "공짜가 어디있냐고? 그러면 내 동생이 죽은 게 무언가의 대가라는 거야?"라 했다.
이어 "난 죽어도 당신 며느리가 될 거야. 당신 며느리가 되어서 그토록 미련을 못 버리는 박현준(정겨운 분)의 여자가 되겠다. 당신은 열 여덟살이나 더 먹은 아버지의 아내로 살아. 당신이 갖고 싶은 걸 내가 가진 걸 보면, 아주 미쳐버릴 거야. 당신이 미쳐가는 모습을 천천히 지켜보겠다. 나는 박현준의 여자가 되어서 죽어도 당신 며느리가 되고 말거다"라고 소리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