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오지은(손여리, 윤설)이 잃어버린 딸 봄이와의 유전자까지 일치한 것을 알게 된후, 생이별을 시킨 배종옥(홍지원)에게 복수를 결심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윤설이 홍지원에게 복수를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공항에서 우여 곡절 끝에 봄이를 만나게 된 윤설은 "보고 싶었어 봄아"라면서 행복의 눈물을 흘리며 8년만에 딸과 재회, 이어 마음을 가다듬으며 봄이의 허리춤에서 점까지 발견했다. 진짜 잃어버린 딸을 찾았다는 생각에 또 한 번 감격의 눈물을 흘린 것.
이어 구도치는 "앞으로 어떻게 할 작정이냐"며 궁금한 질문을 던졌고, 윤설은 "마야 양어머니 김순미를 불러들여야한다"면서 "우리 봄이 납치한 사람이다, 이 일에 관련된 사람 모두 죄값 치루게 하겠다"며 복수를 예고, 특히 서말년(서권순)을 찾아가 "우리 봄이 김수미에게 사랑 못 받은 것 같다, 옷이 다 헐었다"며 마음 아파하면서 "이 일은 분명 홍지원이 가담했던 게 분명하다"고 확신, "둘다 각오해라"며 계속해서 복수를 다짐했다.
이를 알리없는 봄이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는 윤설에게 "어디가냐"고 물었고, 이에 윤설은 "영국에 있는 엄마한테 전화드리자, 봄이 엄마 공항에 데리러 오라고 하자"며 안심시켰다. 이어 자신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자, 윤설은 "아줌마는 봄이를 세상에서 가장 많이 사랑하는 사람, 세상에 태어날 때 제일 먼저 본 사람이다"며 자신이 진짜 엄마란 사실을 감춘 것.
계속해서 윤설은 봄이에게 "아주 어릴때 생각나냐"고 묻자, 봄이는 "엄마랑 비행기탔던거 생각난다, 다른 건 기억 나는 것이 없다"고 말해 윤설의 마음을 또 한번 아프게 했다.
또한, 봄이를 통해 양어머니이자 홍지원(배종옥)의 지시로 봄이를 납치한 김순미와 통화가 닿은 윤설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마야 가족들이 외국으로 여행가는 바람에 대신 봄이를 데리고 왔다, 여권에 문제가 생겨 비행기를 못 탔다"고 말하면서 "법적 보호자가 필요하다니까 가장 빠른 비행기편 알아보시고 도착시간 알려달라"며 김순미를 속여 한국으로 유인하려 했다.
한편, 윤설은 유전자 일치까지 완벽히 들어맞은 딸 봄이의 정체에 또 한번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홍지원, 니가 우리 봄이와 날 생이별 시킨게 맞다면 세상에서 완전 매장시켜주겠다"고 결심해 앞으로의 복수가 어떻게 그려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