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일본 국민 그룹 스맙(SMAP)이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18일 스맙 소속사 쟈니스는 스맙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 기무라 타쿠야,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의 향후 거취에 대해 발표했다.
쟈니스 측은 "스맙 멤버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는 세 사람의 요청에 따라 오는 9월 8일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매니지먼트 업무 위탁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례적으로 쟈니스 대표 쟈니 키타가와의 메시지도 공개됐다. 쟈니 키타가와는 "지난해 12월 31일 스맙의 해산이 결정됐다. 나는 다섯 멤버가 그룹으로도 개개인으로도 인연이 있었기에 오늘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며 변함없이 대해왔다. 이번에 세 사람(이나가키, 쿠사나기, 카토리)이 자신의 결의에 따라 다른 길로 들어서게 됐다. 그들이 어디에 있어도 또 어떤 입장이 되어도 내가 그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변함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세월 열심히 활동해 준 세 명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 SMAP(Sports Music Assemble People)의 이름은 다섯 명을 응원해온 팬들을 위한 이름으로, (S)훌륭한 (M)MEMORIES (A)고마워 (P)POWER 라고 표현했다. 앞으로도 SMAP은 팬 여러분의 마음뿐 아니라 내 마음에도 영원히 새겨진 계속 멋진 5명이다"라고 전했다.
기무라 타쿠야와 나카이 마사히로는 쟈니스 소속사에 잔류 지금과 같이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스맙은 지난해 12월 31일 해체를 선언했다.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였다. 가수를 시작으로 예능, 드라마, 영화,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활동으로 그룹 전체는 물론, 멤버 개인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