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류승완 감독이 보조출연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류승완 감독,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완 감독은 "앙상한 조선인들의 리얼리티를 재현하는 게 힘들었다. 대규모 장면이 있어야 해서 그 누구도 엑스트라라고 표현하지 않았다. 점처럼 보이는 이들도 연기자로 접근했다. 그래서 미리 캐스팅 했다. 고생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게 주연배우들과 함께 식단조절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7000명에 가까운 모든 분들이 힘든 과정을 거쳤다"며 "신체검사를 받는 장면에서 모두가 탈의하시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감동을 받았다. 어려운 환경이 있었음에도 불구 잘 소화해줬다. 가끔 촬영하러 오는 조연분들조차 놀랄 정도로 단합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류승완 감독은 "황정민보다도 회차가 많이 나온 분도 있었다. 너희들 없었으면 끝까지 못왔다고 감사의 표시도 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조금 더 편한 환경을 제공했으면 좋았겠지만, 미진한 부분에 있어서는 아쉽다. 끝까지 견뎌줘 존경을 표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일제 강점기 군함도 조선인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열연으로 뜨거운 감동을 전할 '군함도'는 오는 7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