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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주간아’ 에이핑크, 핑순이 예능은 우선 믿고 봅니다

입력 2017-06-29 0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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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예능감이 ‘주간아이돌’을 만나 터졌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는 걸그룹 에이핑크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을 펼쳤다.

‘주간아이돌’과 에이핑크는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에이핑크는 걸그룹으로서는 ‘주간아이돌’ 최다 출연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정형돈이 컴백할 때 그를 도와 역대급 예능감을 뽐냈다. MC들과 에이핑크와 막역한 사이였기에 소개부터 멤버 몰이를 시작하며 웃음을 장전했다.

먼저 에이핑크의 근황이 소개됐다. 보미와 초롱은 각각 단발머리, 염색 등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하영은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한층 더 밝아진 건치미소를 뽐냈다. 손나은은 싸이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월드스타 반열에 올랐고, 정은지는 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주간아이돌’ 걸그룹 최다 출연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에이핑크는 또 다른 역사를 썼다. 3연속 2배속 댄스를 성공한 것. 2배속 댄스에 앞서 상품을 언급하며 현실적인 모습을 보인 에이핑크는 팥빙수 기계라는 말에 열의를 불태웠다. ‘노노노’, ‘미스터츄’, 신곡 ‘파이브’까지 연달아 이어지는 3연속 2배속 댄스에 에이핑크는 정신줄을 놓기도 했지만 큰 실수 없이 미션에 성공해 ‘역시 에이핑크’라는 찬사를 받았다.

에이핑크를 맞이해 새로운 코너 ‘너야 너’도 공개됐다. 멤버들이 벌칙을 정한 뒤 게임을 통해 벌칙 수행자를 결정하는 코너에서 멤버들은 ‘나만 아니면 돼’라는 마음으로 기상천외한 벌칙을 적어냈다.

첫 번째 게임을 마무리한 에이핑크는 서로에게 서운한 점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보미와 정은지는 오하영에게 서운한 점을 털어놨다. 보미는 “내가 차를 산 뒤 나를 기사로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오히려 다른 멤버들로부터 차의 위생상태를 지적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손나은은 “내 드라마를 보고는 재밌다고 해주지 않는다”고 서운해했고, 남주는 “초롱 언니의 머리 따귀 때문에 힘들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초롱은 정은지를 타깃으로 했으나 멤버들 전부에게 서운하다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초롱이 멤버들에게 서운했던 점은 생일을 챙겨주지 않는 다는 것. 초롱은 “멤버들 생일은 안 챙기고 다른 사람 생일 챙길 때 서운했다”고 말했고, 정은지는 “챙겨줬다. 한참 예전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하영은 “이 모든게 멤버들이 서로를 사랑해서 생긴 일”이라고 수습하려 했지만 MC들의 몰이로 원하는 방향으로 수습되지 않았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을 정한 뒤 에이핑크 멤버들의 운명은 비투비 창섭에게 맡겨졌다. 전화 연결된 창섭에게 가장 늦게 이름이 불리는 멤버가 벌칙을 수행하는 것. 창섭은 쫄깃한 진행으로 손에 땀을 쥐게 했고, 결국 남주의 이름을 가장 마지막에 불렀다. 이로써 남주는 형돈이와 대준이 의상을 입고 압구정 길거리에서 굴욕을 맛봤다.

프로그램을 막론하고 떴다 하면 꿀잼을 보장하는 에이핑크는 ‘주가아이돌’을 맞아 물 만난 고기처럼 예능감을 뽐냈다. 최다 출연 역사와 2배속 댄스의 새로운 역사를 쓴 에이핑크는 역시 ‘믿고 보는 예능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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