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원년멤버 김종민의 귀환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에는 돌아온 원년 멤버 김종민의 조업 귀환이 그려졌다.
‘주먹쥐고 뱃고동’의 원년멤버였던 김종민은 자신의 출연소식을 듣고 연락을 한 육중완에게 “내가 보니까 너희 너무 힘들어졌더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힘과 기술에 탁월한 김병만마저 눈물을 흘렸던 멸치잡이 조업을 시청했던 김종민이 이를 지적하자 육중완은 “죽을 정도는 아니야”라고 위안 아닌 위안을 건넸다. 결국 육중완은 김종민의 집까지 찾아가 짐을 챙겨 촬영 장소로 출발했다.
김종민과 육중완은 이날 김세정과 경수진의 팔씨름에 탄력 받아 커피 40잔을 건 내기에 나섰다. 굳이 안지 않아도 되는 대결임에도 김종민은 “스태프까지 다 쏴”라고 오기를 부렸다. 그러나 1초 만에 육중완에게 패배하자 김종민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명예회복이 필요했던 김종민은 허경환이 손목을 잡고 5초를 버티는 건 가능하겠냐고 도발하자 “버티지”라고 또 큰소리를 쳤다. 이어 “아휴, 너 나와”라고 허경환의 팔을 잡아 끌며 “누구를 뭔 바보로 아나”라고 경쟁심을 불태웠다.
이렇게 성사된 김종민과 허경환의 대결. 그러나 김종민은 이번에도 1초 만에 허경환에게 승부를 내어줬다. 김종민은 “나 아까(육중완과의 대결에서) 다쳤나 봐”라고 하소연을 했다. 하지만 결과를 되돌릴 수는 없는 법, 김종민은 결국 스태프 몫까지 커피를 사게 됐다. 굴욕은 여기서 끝이 아니였다. 김세정은 한 명을 더 팀원으로 데리고 갈 수 있는 상황에도, 김종민이 남게 되자 “버리고 가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밴댕이 잡이에서 승부하자 김종민의 얼굴에는 다시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멸치잡이배와 맞먹는다는 젓새우-황강달이 잡이를 피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한 것. 김종민, 경수진, 육중완, 이상민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숙소에 복귀했다. 이어 패배한 김병만, 김세정, 허경환이 잡은 새우로 라면까지 끓여 먹으며 여유를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