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정준하가 가장 가슴 뛰었던 때는 아내 니모를 만난 순간이었다.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정준하의 가슴은 계속 뛰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인생학교’에서는 ‘가슴 뛰는 일을 찾는 법’을 주제로 이론수업을 받고 실전과제에 임하는 김용만, 안정환, 정준하, 전혜빈, 이홍기, 곽동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표창원 의원으로부터 ‘가슴 뛰는 일을 찾는 법’에 대한 수업을 받았다. 표창원은 경찰을 거쳐 프로파일러, 경찰대 교수, 국회의원 등 끊임없이 가슴 뛰는 일에 도전한 자신의 사례로 수업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도전과 똑같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멤버들에게 용기를 북돋았다.
실전수업에 나선 멤버들은 가슴에 자신이 가슴 뛰었던 일에 대한 해시태그를 달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용만은 “가슴 뛰는 느낌 이전에는 늘 두려웠다. 결혼 할 때도, 콩트할 때도, MC를 볼 때도 두려웠다”며 “자숙 이후에도 힘들고 두려웠다. 하지만 회피하거나 두려워서 하지 못한다면 그것 만큼 바보 같은 생각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좌절됐을 때를 떠올렸다. 안정환은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싶어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모색했다. 나와 구단이 모두 만족할 계약이 성사됐는데, 영국에 가기 일주일 전 협상결렬 통보를 받았다. 이후 6개월간 무적 신분으로 개인 훈련만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좌절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한 것은 축구였다면서 “내 자리를 지켜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아내를 처음 만난 때를 떠올렸다. 2008년 아내와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승무원, 승객으로 만났다는 그는 아내를 보는 순간 가슴이 이상하게 두근거렸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우여곡절 끝에 아내를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에 초대했고,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정준하는 아내를 만난 것은 자신의 인생에서 길잡이 같은 일이었다고 밝히면서 아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