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개그계의 신사에서 클러버로 변신한 흥부자 박수홍이 '스케치북'에 첫 출연을 했다.
박수홍은 첫 곡으로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선택곡, 진심을 담은 무대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박수홍은 “모든 것이 감사하다, 악플도 감사하다”며 “힘든 일이 있으면 나한테 다 댓글로 풀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스케치북에 나가고 싶다고 여기저기 소문을 내고 다녔더라”는 MC 유희열의 말에 박수홍은 “계속 말하니까 이루어지더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다 나왔었다. 어릴 적 가수가 꿈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개그맨 시험도 피아노를 쳐서 붙었다는 박수홍은 직접 작곡한 곡 ‘하이웨이 로망스’를 직접 연주하는 의외의 모습을 선보였다.
남다른 클럽 사랑으로 유명한 박수홍은 “처음에 클럽을 갔을 땐 정글 같은 곳이었는데 계속 음악을 듣다보니 매력에 푹 빠졌다. 클럽은 나를 재탄생시켜주신 분”이라고 극존칭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열정으로 첫 앨범을 발표한 박수홍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제작한 앨범”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EDM 앨범을 발표한 박수홍은 “모두가 만류했다. 박진영이 내 곡을 듣고 ‘센스 없는 음악’이라고 했지만, 센스 없는 자들의 반란을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혀 응원의 받았다. 이어 ‘돈수박 크루’의 멤버인 돈스파이크, 손헌수와 함께 신곡 ‘Sorry Mom’의 무대를 방송 최초로 선보였는데, ’Sorry Mom’에 직접 피처링을 해준 어머님에 대해 “ 엄마가 너무 떠서 광고도 어머니께만 들어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마무, 박수홍, 정키X휘인, 데이브레이크, 바바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4일 밤 12시 10분 KBS 2TV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