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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품위녀' 사기 전과범 김선아, 서서히 드러낸 욕망의 민낯

입력 2017-06-24 0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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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사람의 욕심은 어디까지 일까. 사기 전과가 있는 김선아가 욕망을 품고 그룹가에 입성, 병든 회장 김용건의 환심을 사면서 재벌가 며느리 김희선과 서정연에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빚 변제·명품에도 만족 못하는 그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저택에서 김선아의 입지가 어떻게 굳어질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연출 김윤철/극본 백미경)에서는 안태동(김용건 분)을 사로잡은 박복자(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복자는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며 안태동을 쥐락펴락하기 시작했다. 안태동은 성심성의껏 자신을 보살피는 박복자에게 마음을 뺏기고 말았다. 박주미(서정연 분)는 그런 박복자를 못마땅해 했고, 우아진(김희선 분)에게 느낌이 안 좋다며 노리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우아진은 강기호(이기우 분)에게 박복자의 뒷조사를 부탁했다. 조사 결과 박복자는 7년전 사기-횡령을 저지른 전과자였다.

안태동은 급기야 박복자의 빚도 갚아줬다. 빚이 정말 있었는지는 모를 일이다. 박복자가 일부러 그의 앞에서 빚 독촉에 시달리는 연기를 했기 때문. 안태동은 명품을 선망의 눈으로 바라보는 박복자에게 명품 옷을 다발로 안겼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했던 가. 박복자는 고양이도 품에 안고 당당히 저택으로 돌아갔다.

박주미는 고양이 존재의 기겁했다. 박복자는 “회장님이 사주신 거에유 지가 산 게 아니라”라며 고양이를 쓰다듬었다. 박주미는 겁에 질려 벽에 찰싹 달라붙었고, 박복자는 그런 박주미에게 고양이를 더 가까이 밀었다. 박주미는 공포에 질렸고, 박복자는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그 때 우아진이 등장했고, “뭐에요 이 고양이. 뭐에요! 이 고양이 뭐냐고 묻잖아요”라며 호통을 쳤다. 늘 우아진 앞에서 얌전하게 굴었던 박복자는 그를 똑바로 쳐다봤다. 두 여자의 시선이 강렬히 부딪히면서 파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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